일은 예술이 된다.
될 수 있고.
되어야 한다.
예술(Art)의 영역
악보로 남긴 사람들
빈 도화지를 색으로 채운 사람들
몸으로 표현한 사람들
소리로 의미를 전달하는 사람들
말과 글을 남긴 사람들
예술가만 예술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에게 늘 던지는 질문.
나는 오늘 무엇을 남겼는가
2018년도에 썼던 이 보고서(한 선박 - 여객선의 금전적 가치를 분석한 자료)는 약 110만 원의 가치를 가졌었다.
* 감정평가서(?)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리고 올해 썼던 같은 분류의 보고서는 160만 원에 팔렸다.
내 하루의 가치가 그렇다는 의미다.
내가 시장(선박 S&P 거래)에 매물로 나온 선박에 직접 올라가서, 눈으로 검사한 내용을 글로 옮겨 적으면, 하나의 보고서가 완성이 된다.
나는 그렇게 보고서를 남기고 있다.
비록 음악도, 미술도 아니지만,
나의 방식으로.
예술처럼
보고서를 쓴다.
그리고 이 보고서는 매년 이력서를 다시 채 워쓰는데 활용된다.
나는 그렇게 가치를 높이며 일을 하고 있다.
나의 일이 예술이 되게 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