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늘 너의 하늘
5월의 마지막날이야
진짜 아무 것도 안한 것 같은데
내일이면 2016년 상반기 마지막 달이네
매년 매달 느끼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내가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아
나도 시간이랑 비슷하게 걸으면서
내 일을 하나하나 이루고 싶은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걱정마 너무 촉박하게 생각하면
잘 되려고 하는 일도 안 된다고 하잖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면
완벽한 결과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1씩이라도 걷고 있으니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야
이렇게 하다보면 평범한 나에게도
정말 운좋게 한번이라도
기적같은 기회가 올거야
-덥지만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
준비단계같은 6월! 이 되기 하루전
오전에 혼자 카페에 앉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