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이후 마음관리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란 쉽지 않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기존하던 습관에서 새로운 습관으로 바꾸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매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계획표를 만들어서 다짐을 해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도 있나 보다.
바다 생물 중에 상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상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날카로운 이빨과 포악함 그래서 죠스 영화나
공포스러움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런데 모든 삶은 흐른다는 책에서 보니 상어에 대한 떠 다른 면을 알게 되었다.
상어는 고양이보다 어둠 속에서 더 잘 보고 인간보다 후각능력이 1만 배나 발달했으며
감각도 뛰어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뛰어나나 청력과 감각을 지니고 강한 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수억 년 전에 처음 나타난 상어는 지금까지 그 모습 그대로라고 한다.
특히 상어는 수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인다고 한다.
상어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상어가 수영을 멈춘다는 것은 곧 죽는다는 것과 같다.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때는 산소를 유지하기 위해 해저에서 잠시 멈출 때이다.
상어는 관성에 빠지지 않기 위해 같은 바다를 두 번 헤엄치지 않는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열정적인 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뇌는 한번 입력한 프로세스에서 좀처럼 다른 프로세스를 만들기까지
많은 에너지와 의지 그리고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습관이 정착하기까지
힘들고 고통스럽고 기나긴 시간의 흐름을 견뎌애 한다
특히 어릴 때보다 중장년 이후는 더욱 새로움에 도전하거나 무언가를
바꾸기가 더 어렵고 힘들다.
그래서 뭔가 지금까지의 관성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새로운 도전을 실행해 보면 어떨까 한다.
예를 들어서
평소에 입지 않던 옷 스타일로 바꿔 본다거나
잘 먹지 않던 새로운 음식도 맛을 본다거나
퇴근하고 나서 곧장 집으로 오지 않고 혼자만의 찻집이나
분위기 있는 맥줏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본다거나
혼자 가까운 여행을 떠나본다거나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본다거나 등등..
다시 시작하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지금까지 편안하게 안주하고 바뀌려고 하지 않는 관성을 깨고
새로운 맛 새로운 옷 새로운 취미를 도전해 보고 그동안
몰랐던 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