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인간관계

by 송작가

어렸을 적에는 친구가 많은 게 좋은 줄 알았다

나보다 친구를 위한 헌신적인 삶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이 안 오는 사람

내가 필요할 때만 연락을 하는 사람

이런 인간관계는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너무 많은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어쩌면 시간 낭비일 뿐일 것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국이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