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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rdin May 23. 2018

인맥

세상의 모든 친구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멀해도 행복하고 즐겁다는건 다들 아는 사실일꺼다.

세상엔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내 젊은 시절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용납이 안되고 그도 나쁜사람이라 욕을하고 헐뜯었다.내가 지금 나이가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사람들을 만나고 거쳐가고 하며 느낀건 나를 싫어한다고 욕할 필요도 만날필요도 없으며 내 사람이라 칭할수 있는 정말 나의 사람들만 챙겨도 바쁘게 1년이 가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요즘 활발히 sns를 하면서 얽히고 섥힌 인맥에 가끔 피곤할때가있다.

만남과 인연은 서로 쌍방의 좋은 감정과 이해관계에서 형성된다고 본다. 만남이 불편한 마음이 계속된다면 그 만남은 유지자체가 어려운것이다.

예전 하나의 일이 있었다.

그사람이 딱히 싫은것도 그사람이 나를 욕하는것도 아니지만 그 사람과의 만남이 유쾌하지 않았다.성격이 안맞는것인가..만나자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만남을 미루다보니 자연스레 멀어졌고 지인들에게 들리는 말로는 그뒤로 나의 헌담을 한다는 것이다. 뭐 그럴수도 있지..라며 신경안쓰고 넘겼다.그 후 난 sns에서 알게된 사람들과 친해졌는데 몇몇사람이 그사람의 지인 인것을 알았다.

참으로 세상이 좁네좁아...

야 안보면 그만 이라 생각했는데 자꾸만 들리는 말이 너무 이간질을 시켜서 세상 피곤한 상태였다. 욕하는 사람도 나쁘지만 난 세상에서 젤 나쁜사람은 그말을 이리저리 옮기며 이간질시키는 사람인거 같다.

나무아미타불~~

이것은 내 마음을 다잡는 소리입니다.

누구나 나의 얘기를 귀담아주고 같이 기뻐해주고 아파해주는 친구 또는 지인이 있을것이다.

평생에 그런친구 하나만 두어도 성공한것이라 하는데 나에겐 정말 많은 친구들이 격려도 충고도 해주고 같이 기뻐하며 슬퍼하고 아파해준다.

1년에 몇번 못보는 친구도 있지만 만나면 어제 만난것처럼 편하고 수다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내가 잠시 이성을 잃고 지난얘기에 흥분하며 글을 썼지만..내가 느끼고 추구하는 인맥은 많은 거미줄같은 인맥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날 좋아하고 그 시간이 즐거운 그런 인맥들만 만날 것이라는거다.

이제 피곤한 인맥은 내려놓고 오랫만에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었던 지금 멀리있는 친구에게 전화해 보아야겠다.



http://www.instagram.com/cepetit_jar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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