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톤 입성 - 5월
치앙마이가 지겨워
타톤에 왔다.
강과 푸른 하늘 그리고 마을에 단 하나 뿐인 세븐일레븐.
타버릴 것만 같은 한낮.
산꼭대기 절에 오르고 땀을 식히기 위해 거닐던 강줄기.
당신이 좋아하는
고요함, 푸르름, 아름다운 강이 흐르는 곳
내가 싫어하는
적막함, 권태로움, 위험한 강이 흐르는 곳.
생각해 보면 이토록이나 다른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끝도 없는 당신의 이해와 인내 덕분이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미안해 진다.
역시. 있을때 잘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