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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Jan 10. 2023

누적방문수 15만을 앞두고

<브런치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l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


메리크리스마스엔 블리와 술주정을‥


작년 크리스마스엔, 기분 좋아 한잔 두잔을 하다보니 텐션이 높아져 매우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방이 떠나가라 통화를 하느라 집안 식구들의 잠을 다 깨웠지만, 신나게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보니 농도 짙은 이야기도 하고 밤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수다를 떨었던 날의 즐거움이 아직도 남아있다. 새해가 되어, 신년 축복기도회를 방문하고, 카페에서 소소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보니 자연스럽게 생활에 활력이 생기게 된다. 쉴때 쉬고, 놀때 놀고, 집중할 수 있을 때 집중하는 삶,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행동으로 하기엔 어렵고, 중요한 듯 싶다.


작년에는, 연애인블리로서 많은 상황들을 경험 및 약간의 MSG첨가된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많은 글들을 작성했는데, 그로 인해서 실제로 마음에 드는 상황 속에서 더욱 용기가 나거나, 획기적인 방법을 쓸 수 있는 담력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끼는 한 해였다. 올 해에는, 작년처럼 상콤하기보다는 진지하고 성숙미가 첨가된 글을 쓰려고 하는데,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안되므로, 상콤미가 첨가된 글이 조금 발행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누적방문수 15만을 앞두고‥


2023년 7월이 되면, 브런치에 데뷔한 지 딱 2년이 되는 년이 된다. 그 와중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 이웃작가분들과 댓글들을 기억하며 스스로 성장하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 생활 속에서도 가끔 뼈가되고 살이 되는 귀한 글들을 떠올리면서 힘든 시간이나, 기쁜 시간에 이 공간에서 만난 글들을 떠올려 보곤 한다. 그렇지만, 내 글만큼이나 나에게 재미있는 글은 없다. 앞으로도 나의 글이 제일 재미있을 것이다..♡


*<브런치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누적방문수 15만을 앞두고 편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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