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많은븐니씨 Jan 17. 2023

<솔로지옥2>와 최종선택을 보며

<너는 시청에도 다 계획이 있구나> l 넷플릭스 <솔로지옥2>

한 출연진에게 직진하는 용기 있는 그녀의 마음을 보며


이번, <솔로지옥 2>도, 블리작 가는, <솔로지옥 1> 못지않게 연애세포가 꿈틀거리는 마음으로 시청하였다. 각자 다른 매력의 출연진들의 모습이 방송에 비칠 때마다, 좋아하는 감정과 이성과 대화를 나눌 때 설레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기에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한 출연진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는 출연진에게 계속 적으로 용기 있게 자기표현을 하는 장면을 보고 이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 누구의 마음보다도 멋있다고 느껴졌다. 또한, 후에 합류한 남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아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것을 보고, 언니 마음으로 박수갈채를 치며 멋진 그녀의 모습을 응원했다.


나를 설레게 하지만 기다린 시간이 많았던 인연 vs 나의 옆에서 묵묵히 나를 지켜준 인연


또한, 여성 출연진 중 '슬기'님의 최종 선택이 어떻게 진행될까? 역시 매우 궁금한 포인트였다. 토끼같이 생긴 외모로 남성 출연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본인의 연애 소신도 조금은 뚜렷해 보이는 그녀의 선택이 어떻게 진행될지, 최종회까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시청을 해보았다. 천국도에 가서 나를 설레게 하고, '기다려 줄게요'라는 매혹적인 멘트를 보내며 좋은 감정을 느낀, '진영'님 이 될지, 아니면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그녀만을 선택하며 힘든 순간에 옆에서 등대처럼 지켜준 '종우'님 이 될지, 그 선택 속에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시청해 보았다.


멋진 모습 뿜뿜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청춘의 날, 더욱 열정적인 사랑을


한편, '슬기'님의 선택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그녀를 선택한 '종우'님을 선택하였다. 살짝 의외라고 느껴졌지만..(?) -방송에서 진영님과의 케미가 매우 강렬하기에, 패널들도 조금 놀란 장면이 보인다.- 그의 진심이 그녀에게 전달된 장면을 보고 감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ㅎ.ㅎ 또한, 이 커플 이외에도 2 커플이나 더 탄생하여 연애세포가 본격적으로 꿈틀거리며 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밝게 비추는 태양빛 아래에 펼쳐지는 그들의 썸과 러브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달달함'을 자아내고 있는 <솔로지옥 2>, 다시 보아도 즐거울 것 같은, 싱그러움이다.



작가의 이전글 오늘도 신이 나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