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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Jan 15. 2023

2023년의 브런치는?

<브런치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l 새해에도, 브런치.


<'브런치나우' 가 사라진 Brunch>

관심 카테고리



브런치 어플 개편 이전에는, '브런치 나우'라는 항목이 따로 마련되어, 실시간 올라오는 글들이나 내 글이 카테고리에 걸려있을 때 뭔가 모르게 드는 뿌듯함과 즐거움이 있었다. 지금은, 추천 카테고리를 통해서 이렇게 내 글을 찾아보곤 하지만, '브런치 나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기자기한 특유의 느낌이 그리운 마음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새해에 새로운 스토리를 향한, '포도도만화'>


새해에는 작년에 발행했던 주제 및 소재와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신선한 주제로 <포도도의 일상>을 그려보고자 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도 있고, 정말 상상력만으로 기획된 이야기도 있다. 그렇기에, 이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는 조금 필터를 거쳐서 감상해 주시면 좋을 수 있다. 또한, 포도도의 옷과 머리, 표정과 소품에도 조금 더 Detail 하게 신경을 써 볼 생각이오니, 앞으로도 블리 그림을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메마른 일상에, 새로운 영감과 시선을 담은 글>


나는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 메마른 일상 속에서 사람들의 온기와 이야기가 그립고, 적당한 거리에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살다 보니, 그 거리를 못 지켜 놓쳐버린 인연들, 서로의 온도 차이로 가까이할 수 없던 인연들도 있었기에, 그 아쉬움과 헛헛한 마음을 글로 달래 보려고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적당한 거리에서 건강한 소통을 할 테지만, 그 그리움이 차오를 때마다 이 공간을 찾으며, 조금은 그 외로움을 달래보고자 한다. 설날이 다가오는 날들, 새로운 영감과 시선이 담긴 글들로 서로가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Happy New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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