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퀸븐니 Feb 24. 2023

널 아껴준 좋은 사람, 난 아니었나봐.

너와 함께한 시간 너만 사랑한 날들

나의 삶의 이유는 오직 너였어

이젠 널 보내야 해 너를 떠나가야 해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겠어


미련한 가슴아 아련한 추억아

그 사랑 아니라고 제발 내게 말해줘

두 눈이 멀어서 널 보지못하게

찢겨진 아픔만 안고 살아도.


끝내 울음을 참고 다문 입술 깨물어

너완 상관없다고 모진 말해도

결국 그리워하며 내 눈 감는 날까지

널 보낸 오늘을 후회 할꺼야


미련한 가슴아 아련한 추억아

그 사랑 아니라고 제발 내게 말해줘

두 눈이 멀어서 널 보지못하게

찢겨진 아픔만 안고 살아도.


널 아껴줄 좋은 사람

난 아니였나봐 미안해

미련한 가슴아 아련한 추억아

그 사랑 아니라고 제발 내게 말해줘

두 눈이 멀어서 널 보지못하게

찢겨진 아픔만 안고 살아도


스쳐간 사랑아 흩어질 눈물아

가슴 속 깊이 새긴 그 이름만 남겨줘

눈물이 마르면 가슴도 굳어져

더 아프지 않게 나를 도와줘

다신 날 찾지마..부탁해


-<미련한 가슴아,이수 (개와 늑대의 시간 OST)>-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내 안에 있는 드림, 난 자신있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