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더분, 안녕하시렵니까~? 븐니언니입니다. 오늘 수요일은 븐니언니가 상대적으로 시간이 조금 남는날이기에 오랜만에 PC로 브런치를 켜서 무슨 글을 쓸지 고민을 하고 있었답니다. 제목은 '메이크업 강좌'인데 그냥 조금 더 신경써서 예뻐지는 방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아니, 사실은 븐니처럼 귀차니즘 뛰어나서 무언가를 관리하다가도 머리대면 자버리는 친구들을 위한 글이오니, 부지런한 언니들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1] 전국의 K-뷰티 언니들 손사래치게 만드는 립 커버 메이크업
여더분, 요즘엔 날씨가 좋아지고 휴가철이니까 약속이 많아지시는 계절이 아닌가유~? ㅎㅎ 뭔가 사람들과의 약속이 많아지는데 오랜 마스크 기간으로 립 메이크업을 하려면 그렇게 어색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래서, 븐니언니는 발색력 강한 립 제품들을 사서 메이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계획과 실행에는 약간의 오류가 발생하여, 내 맴은 20대 처럼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바라게 되지만, 현실은 홍두깨 마누라 님의 느낌을 좀처럼 지울 수가 없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게 한, 정말 립을 그리면 오히려 화장을 잘했다기 보다는 안색을 더 칙칙하게 보이게 한다던가, 투박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고은애시에겐 죄송하지만, 고은애 st의 느낌을 벗어버리지 못해 한동안 거울을 보면 이 언니가 생각나더라구요..쿠쿠, v.v 정말 잘못 입술에 립 "떡칠"을 했다가는 입술만 부각되는 메이크업이 되어서 한동안은 립을 아예 안그리고 살게 되니깐..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짚어내서 다시 화사한 립 메이크업을 해야겠쥬.
그렇게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바쁘기도 했고 거울을 많이 볼 시간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다시 미모가 돌아오려고 해서 거울을 자주보게 되었더니.. 아무래도 립쪽의 메이크업을 화사하게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서 얼굴의 첫 인상에 받는 인상이 달라지게 되니까 다시 조금씩 도전해 보고 싶더라고요, 문제는 아마도, 1) 예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건조해진 나의 피부 2) 상대적으로 입술이 두둠한 븐니 언니의 얼굴 구조 3) 립 메이크업을 할 때 립 브러쉬를 사용하지 않았던 습관 등으로 립 메이크업이 안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던 듯 하여 문제점을 개선시키기 됩니다. 그리하여, 얼굴에 수분을 공급하고, 두툼한 븐니언니의 입술에 3/2정도로 립 브러쉬를 이용하여 살짝만 도포해주는 느낌을 해주니 다시, 립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게 되었다는 것, 히히 역시 노력하는 만큼 예뻐지나 봅니다 (?)
[2] 수분공급을 해주면, 자연스럽게 피부화장이 예뻐집니다~♪
한 가지 에피소드를 말해드리면, 며칠전 피부과를 쌩얼로 갔거든요, 근데 피부과 언냐들이 이미 쌩얼인데 제게 화장을 지우고 대기실에 앉아있으라는 말을 전해주었어요, 그러니까, 이는 어쩌면 제 피부가 다시 생글생글해져서 피부화장한 것 만큼 조금 반짝이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한데요...^^+ 10/20대에는 뭘해도 피부가 안 지치고 재생이 되는 시절이니까 진짜 기초 화장품 1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피부재생이 되는 시간이 있고 없는 시간이 있잖습니까, 언제까지 10대의 마인드로 살다가는 정말 중요한 피부의 '결' 관리는 다 놓치게 되어요. 돌이킬 수 없을 때까지 가는게 아니라, 잡을 수 있을 때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븐니언니는 진짜 화장품을 메이크업 류 아니면 '사치'를 부리지 않고 사는데...(?) 정말 좋은 기초라인으로 전부 전면 교체해보았던 시간이 생깁니다.제가 제 얼굴의 이목구비가 상대적으로 눈/코/입이 다 크니까 얼굴에 기초화장품 제품을 바르고 맨들맨들 있으면 그 화장한 느낌보다는 안 예뻐보이니까 기초화장품으로 케어하는 시간을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근데, 그 시간이 싫다고 해서 기초라인으로 피부결 정돈을 안해주면 화장을 해도 정밀하게 화장이 피부에 붙지 않게 되기 때문에 피부결정리/ 수분/ 보습관리 등을 정말 필수로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 가까운 마사지샵/ 피부과/ 시술 클리닉 추천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요즘은 Beauty 산업이 많이 발달해 있잖아요, 위의 처럼 홈케어나 평소의 습관을 바꾸는 것들도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더 드라마틱한 변화나 시너지를 주기 위해서 가까운 전문 샵 or 클리닉들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뻐지고 멋져지는 시간만큼 신나는 시간도 없지 않겠어용~! ㅎ.ㅎ 나의 이미지에 더 강점을 주는 시술 라인을 잘 선택하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더 예뻐지는 미남/ 미녀가 되기를 꿈꿔봅니댜..v.v 그러면, 여신 요정 븐니언니의 메이크업 꿀팁은 여기서 종뇨!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