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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Mar 22. 2022

여러분,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브런치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 900 발행을 바라보며.



850개의 글을 브런치에 발행하며


3월이 왔고, 공기는 차갑지만 이제 정말 봄이 오고 있음이 실감이 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일일 조회수, 통계 순위(1위~30위의 글), 검색 유입키워드를 때때로 유심히, 살피고 관찰하기도 하는데요. 어쩐지 브런치 에세이 글 <생긴건 평범밥>엔 이렇게, 이전 글들을 사랑해주시기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븐니언니의 연애십계명>은 그래도 읽으실만 하신가보죠. 삐졌습니다. 제 개인 에세이는 그렇게 많이도 안좋아해주시더니.. 그래도 감자합니댜. :) '연애'카테고리 관련, 이전 글들을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은 통계 순위(2022.3.22 1위~15순위 중 연애학개론 1강~6강 탑 순위 차지의 순간을 보고 계십니다.)가 집계되어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자랑중입니다.♡.♡


유입 키워드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올리는 만큼 '하루하루 정말 다양한 검색어로 유입이 되는구나'를 느끼며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일일 조회수는 현재 150~200명분 정도가 계신 것 같아요. 프로필에 살짝 기록했듯이, 1,000개의 글을 작성하고 휴식을 조금 가지게 되면, 조회수는 이 정도의 수치를 내지 못할 것을 내다보고 있는데요.


매일매일 함께 호흡하고, 글 발행하고, 필력충만&애정충만하며 성실히 해 온, 글 쓰기를 잠시 멈출 때, 금단현상이 오는 건 아닐까요. 저 브런치앓이 하는 건 아니겠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글 사랑에 대한 열병이 심해지면, 또 다시 2,000개를 목표로 하여 빠르게 돌아올테니 휴식한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요.



 *블리 브런치 유입키워드*



브런치 10개월 차에 접어 들면서


제가 mRNA 주사 맞으면서도, 손 근육이 좀 아파도, 키보드 두들기는 일에는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은데요. 글을 쓰면, 무엇보다도 저처럼 글 쓰기를 좋아하는 이웃 작가분들이 라이킷으로 안부를 전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글을 더 잘 쓰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아시다시피 라이킷 수를 의식한다기 보다는.. 사실은, 하루에 준비된 글을 조금 빠른 속도로 올리는 것이 제 글 발행의 패턴 같습니다. 성격, 느릿느릿하다면서 글 발행에는 빠릿빠릿함을 보이니, 상황에 따라서 그 빠르기가 조금 변화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프로필에 대한 소개를 한 40줄 정도에서, 10줄 정도로 아주 간략하게 줄여보았는데요. 저를 아주 임팩트있게 소개하려고 한 소개가 조금 과해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현재는 10줄 정도의 소개로 정돈을 해보았어요. 장황한 소개가 또 필요하다~싶은 생각이 들면 더 장황하게 써보기도 할게요. '자기소개'에 자신있는 열정리더 븐니작가니까요. v.v 어제는, 날이 풀린 것 같아서 옷을 얇게 입었더니 다음 날 바로, 기운이 Down되네요. 아직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고, 봄이 오는 날에 꽃 샘추위가 시샘을 부리니 옷을 단단히 챙겨입자요. 그럼, 앞으로의 글들도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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