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븐니피셜] 반대가 끌리는 이유.

<송븐니의 연애 스토리> l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에 대한 이야기.


[1] 추억의 시간을 좋아하는 나와 닮은 사람은 NO


송븐니 작가는, 오랜 추억과 기억 속에서 글을 작성하고 그러한 기억과 삶의 시간을 떠올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만약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런 모습을 똑같이 닮아있을 걸 생각하면, 둘 다 너무 청승을 떨면서 기억 속의 무언가를 추억하고 있을 것 같아, 내가 추억여행을 좋아하니 상대방은 이런 점이 나보다는 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10년 전 뭐했는지, 20년 전 뭐했는지를 생각하는 낭만여행은 내가 좋아하니,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감수성은 이렇게 깊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2] 해야할 표현과 하지 말아야 할 표현을 구분 못하는 사람


사람이 누구나 나이가 들면, 신체적인 노화가 시작되고 자기가 조절해야 할 능력도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인 것 같다만, 아무리 몸이 지치고 힘들더라도 해야할 표현과 하지 말아야 할 (가리면 더 좋은 말) 표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말들의 표현과 의미를 제대로 알고, 구분하여 사용하는 사람이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건, 왜 일까? ㅎㅎㅎ 또한 이 문장의 의미는 허세를 부리라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말은 태가나게 멋있고 강단있게 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사람에게 더욱 매력을 느끼거나 끌리게 된다는 점이 있다는 의미의 문장이다.


[3] 관심사가 겹쳐서, 싫증이 쉽게 나는 사람


사실 이 부분은,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굳이 나누어 보자면, 나는 정적인 활동들을 많이 좋아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활동보다는 이와는 대비되는 부분의 활동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 새로운 느낌을 받아서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너무, 같은 활동의 공통점이 있는 사람의 생활을 보면 이미 내가 다 알고 있는 범위의 활동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싫증이 나거나 더 이상의 호기심이 생기지 않아서 마음이 멈춘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심사 부분에서는, 현재의 감정에서는 나와 다른 반대의 취향을 가진 사람이 더욱 좋은 점이 있다. (위의 부분들은 그게 또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서 다르게 평가되어질 것 같기도 하다.)



* [븐니피셜] 반대가 끌리는 이유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