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븐니의 추억기록> | 남자친구들 좋아해요.
여더분, <솔로지옥 시즌 5>가 시작된 가운데, 자칭 '연애인' 븐니언니의 심장은 매일매일 설렘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또, 어떤 매력쟁이들이 나와서 행복하고 즐거운 사랑 이야기를 펼칠 지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한 마음이 드는 1월의 마지막 주 입니다 ^^. 븐니언니가 오늘은 과거의 멋진 남자친구들과의 추억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아주아주 멋진 남자친구들과의 일화만 엄선해서 즐거운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모두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바로, <못해솔로♥, 븐니언니의 남자친구들의 수난시대♬>라는 주제가 되겠습니다.
<1> 고딩 추억: 물 놀이를 또 하자구?
<2> 대딩 추억: 바닷가에 왔는데, 왜 걷지를 못해..
<3> 대딩과 직딩 그 사이의 추억: ‘크리스마스‘때 뭔가 특별한 선물을 줘야할 듯
<1> 고딩 추억: 물 놀이를 또 하자구?
자, 븐니언니의 고딩 때의 남자친구는, 바로바로 옆 학교의 동아리 '리더'라는 점을 과거 연애 에세이 글에서 많은 시간을 작성해왔는데요~ ㅎㅎ 사실은, 이 남자친구가 저 말고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 친구를 만나는 시간 속에서도, 약간은 '눈치'가 보이는 그런 상황이 되곤 했습니다. 븐니언니가, '여자고등학교' 나왔는데, 어떻게 남자친구를 만났을까? 하는 것은, 븐니 언니의 지난 글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독서실'을 다니다가 그만... 눈이 맞고 말았습니다. ㅎㅎ!! 이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시절의 알콩달콩한 추억이 있는 저만 추억 속에서 간직하고 싶은 그런 남자친구 이기 때문에, 유치원&초등학교 시절의 첫사랑 남자친구보다는 브런치에서 자주 글을 쓰지는 않았고, 마음 속으로 혼자 므흣해하면서 종종 생각하는 남자친구 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정말 아끼게 되면, 이런 공개적인 곳에서 굳이 작성하고 싶지가 않더군요. ㅎㅎㅎ)
당시에, 이 남자친구랑 연락하고, '독서실'에서 종종 마주쳐서, 집에 귀가하는 시간에 만나서 밤에 수다를 떨거나 그런 것들이 굉장히 설레는 일이었는데요~! 가끔, 이 친구가 가방을 빌려주거나, 영화표를 선물해주거나, 시계를 선물해주거나 그런 로맨틱한 모습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기본적으로는, 착한 듯 하면서도, 나쁜남자 친구에 속하는 편이라서, '연락'하는 당시에 조금 애간장을 태우는 나쁜남자 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한 여름 정도에 워터파크, 캐리비안**에 놀러가서, 물놀이를 실컷하고 왔는데요~ 당시에, 제일 예쁘고 착한 친한 친구에게 비키니를 빌려서, 이 친구와 가자마자 물놀이를 시작했는데, ㅎㅎ **어린 시절부터 물놀이를 좋아해서, 하루종일 계속 물 속에서 놀자고 쫄랐더니, 남자친구가 도망갔셔..ㅎㅎㅎㅎ** 놀란 눈으로, "물놀이를 또 하자고?"라고 물어보길래, "응, 계속 해야 돼"라고 했더니 정말 웃겨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나서, 동네에 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밌게 놀아줘서 고맙다고 계속 하루종일 꽁냥꽁냥 거리다가 하루를 다 보낸 시간이 있었답니다~♥ 제가 한번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모두에게 다 그러는 건 아니지만, 정말 강아지가 되어서 하루종일 쫓아다니고, 참견을 하려고 하고, 온 마음으로 소녀같이 정성을 쏟아부어요. ㅎㅎㅎ 그래서, 이 친구랑도 그런 깨알재미의 추억이 많이 생겼고, 정말 가끔 생각하면 설레고 좋습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서 필요 이상으로는, 자꾸 생각하진 않아요. 여하튼, 이 친구랑은 처음 함께한 순수한 추억이 많아서, 때때로 생각나지만 아무래도 너무 어린 날들의 추억이라서 지금 그 감정이 많이 사라지고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그 시절에 감정은 그 시절에 묻어두고 가끔 꺼내보는 게, 과거의 추억에도 사랑에도 더 좋더라구요~ 뭐하며 사는지 모르는 게 약인듯 해요. >.<!! 무소식이 희소식 v.v
<2> 대딩 추억: 바닷가에 왔는데, 왜 걷지를 못해..
다음으로는, 이 친구는, 대딩 시절에 가장 좋아한 왕자인데요~, 음, 아무래도 첫 만남부터 그 자체가, 제가 더 좋아하기 보다는 이 사람이 더 많이 좋아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무엇을 해도, '양보 & 배려'의 모습이 어떤 남자친구들보다도 과하게 있었던 남자친구 중에서도 가장 멋진 남자친구였습니다, ^^ 어떻게 보면, 가장 그립고 힘든 시간에 있을 때, 가장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는 그런 시절인연의 남자친구, 정도로 약간 무게감 있는 사랑의 추억이 되겠지만, 한번 헤어진 인연과는 다시 만나진 않습니다. 여하튼 이 남자친구는, 가장 좋은 점이, '무슨 얘기를 하기도 전에, 눈치와 센스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 이사람은, 내가 아니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멋진 남자이겠다..."라는 그런 마음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약간 손발이 빠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센스와 멋짐을 동시에 가진 이 남자친구와는, '경포대'를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요~ 음, 제가 물놀이를 좋아한다고 했잖아요.ㅎㅎ 그래서, 그 때에도 아마 바다를 같이 놀러간 듯 싶습니다. 바다에 가서, 모래사장에서 모래도 만지고, 요리도 만들고, 또 이 당시에 <싸이월드>에 올려야 하는 사진들을 이 남자친구가 거의 다 찍어주곤 했습니다~ㅋㅋ 근데, 제가 이날 하루 전에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해서, 속에서 난리가 나고 숙취가 풀리지가 않은 채로 여행을 가서, 계속 속이 니글거리는 채로 놀았기 때문에 계속 싸우게 되었고, 결국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각자 다른 차를 타고 올라오게 되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놀다가 마지막에 불상사가 터지는 바람에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런 추억이 더 재미있고 짜릿한 경험으로 남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다음에도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나를 경포대에서 버리고 갈 수가있어!!" 라면서 들들 볶아대곤 했는데요, ㅎㅎ 그런 모습을 아주 어린 아이 보듯이 귀여워해준 고마운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가끔 웃게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하튼 간에, 본인의 '여자친구'가 생기면 따스한 마음으로 여자친구를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멋스러움이 있었던 남자친구라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3> 대딩과 직딩 그 사이의 추억: ‘크리스마스‘때 뭔가 특별한 선물을 줘야할 듯
마지막으로는, 종종 브런치 글에 등장한 남자친구 인데요~. 이 남자친구는 기억에 남는 게, 만나자고 고백을 한 날짜가, '크리스마스에 트리가 예쁜 카페'에서 '사귀자'라고 해서, 거절 했습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이렇게 까지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없었고, 알아가는 단계로만 남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인연이 닿아서 결국 만나게 되었고, 만날 동안에는 은은하게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 이전의 남자친구들 처럼, 가슴 시리고 설레게 좋아했다기 보다는, 약간, 은은한 정도로 '호기심이 생기는 마음, 알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만났던 남자친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약간, 대학교 시절 졸업과 사회생활 시작 그 경계에서 만났던 사람이기 때문에, 순수했다기 보다는, 그냥 뭔가 기대고 싶은 느낌의 사람, (?) 그런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천천히 만나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대외활동이 왕성했던 시간에 만나곤 했기 때문에, 세심하게 잘 챙겨주려고 하는 그런 섬세함이 있었던 사람이었고, 무엇보다도 점점 멋있어져가는 그의 패션과 무스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해서, 지금도 가끔 그 시절이 그립긴 해요~ㅎㅎ 그 시절만 그립습니다! ㅎㅎ
오늘은 이렇게, 븐니의 인생에서 큰~ 행복과 재미를 주었던 알짜배기 남자친구들 3명의 추억을 기분 좋은 마음으로 작성해보았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크고 작은 썸이나 연애의 횟수가, 총 10회~11회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 많은 만남 속에서도 모두 만날 때마다 느낌이나, 반응이나, 성격이나, 만남의 결이나 색깔이 모두 달랐고~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조금은 후회되거나 잘못 결정했다~ 하는 만남도 종종 있었습니다. 덧붙이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정말 좋아했던 사람의 얼굴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알려주면서, '아,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좋아했구나'하는 것을 느껴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인연'이라면 그 만남이 끊길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었고, 또 아무리 좋아하려고 해도 마음이 가지 않는 사람이 있었던 경험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신기한 감정의 영역이라는 생각도 불현듯 들었습니다. 또한, '연애'라는 것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겠죠? 어찌되었든 정말 <인연>이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가운데, ㅎㅎ 우리의 원하는 사랑이, 원하는 타이밍에 잘 이루어지기를 오늘의 연애스토리를 쓰면서 희망해봅니다~ 오늘의 연애스토리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연애추억] 븐니언니의 남자친구들의 '수난시대' 에피소드 편을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