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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n Oct 20. 2024

엄마랑 제이랑 제주랑 04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조금은 어수선하기도 하고 일정대로 진행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순간순간 반짝이는 순간들로 그 소란스러움을 덮는 것 같아요.

제이와의 커피와 케이크 동백나무 아래서의 두런두런 나눈 이야기들이

모두 하나의 그림과 향기로 남아있습니다.

이 추억으로 우리들은 다른 날들을 살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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