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는 행복

거리를 두는 사람들

by 손씨

오늘 하늘은 유난히 예뻐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다.

노을에 붉게 물든 저 하늘을

가끔 뉴스에 등장하는 백 년 만에 떨어진다는 유성Meteor이라고 해도,

매일 물드는 노을만큼 아름답지 않다.

당신도 백 년 만에 떨어지는 유성을 찾기보단

매일 물드는 노을의 영롱함, 그 사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평범한, 하지만 늘 곁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나와 하나씩 깨달아 간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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