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은 강력 스프링을 달고
기침 한 방에 침대에서 온몸이 튕겨 올랐다.
감기 따위 별거 아니라고
코웃음 치다가
콧구멍에서 물이 주르륵.
감기는 대적할 대상이 아니다.
온전히
순순히
쉬라는
몸의 경고이며 알림이다.
알림을 멈추는 길은
온전한 휴식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