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기는 기분> 출판 기념 공개 연재
『90년대생이 온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등 특급 베스트셀러 도서를 배출해 낸 출판 공모전. 작가들은 온라인 콘텐츠 연재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10개 출판사가 응모작들 중 각각 한 작품씩 대상작을 선정 및 출간한다. 2020년 제7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는 총 1863명의 작가가 2500여 작품을 응모했고 민음사는 이수희 작가의 「동생이 생기는 기분」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제7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인 이수희 작가의 『동생이 생기는 기분』. 열 살 터울의 자매가 함께 싸우고 사랑하며 성장한 시간의 흐름을 재치 있는 4컷 만화와 따뜻한 에세이로 담아냈다. 이수희 작가는 4컷 만화 45컷 분량으로 응모했던 작품을 당선 이후 6개월 동안 4컷 만화 150여 컷, 에세이 12편으로 확대 집필했다. 4컷 만화로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부터 시기별로 기억에 남는 생생한 순간들을 그려 냈고, 에세이로는 스물아홉 살이 된 작가가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담담히 기록했다. 가장 어린 가족 구성원 둘이 독립된 개인으로 서기까지의 씩씩한 성장기를 담은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그동안 잊고 지냈던 아릿한 감정을 일깨워 줄 것이다.
책이 나오기 직전에 정해지는 것들 ―
'동생이 생기는 기분' 이수희 작가와의 마무리 미팅 【말줄임표 EP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