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767

2019.01.28

by 종이소리

겨울이 숨기 시작했다.

햇살도 숨바꼭질에 한창이다.


담벼락에서 그네를 타는

나뭇가지의 동작에서

지나는 바람의 길을 엿보기도 하는,

이런 자연의 토닥임이 없는 공간은

참 가난하고 심심하다.


/통영시 산양면 달아항 빵가게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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