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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고 Soomgo Oct 20. 2019

성악 레슨을 통해 시작한 입시 준비

예술이라는 영역은 많은 사람들의 열망이 담겨져 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두터운 진입의 벽에 가로막혀 지레 겁을 먹고 숱하게 포기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꿈을 마음 속에 고히 접어둔 채 다른 직업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뒤늦기 전에 꿈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태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숨고에서 성악 레슨을 요청하여 새로운 꿈을 갖게 된 박지은 요청자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박지은 님은 현재는 생계를 위해 콜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어렸을 적 성악에 대한 꿈을 꾸웠지만, 집안의 형편 문제로 포기를 했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의 끝으로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김경태 고수의 성악 레슨


본 콘텐츠는 2019년 7월 21일에 요청서를 작성한 
박지은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성악과 입시라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어요


| 평범한 직장에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다.

#숨고후기 #숨고생활 #숨고리뷰 #성악레슨 #성악수업 #숨고성악

박지은님이 2019년 7월에 작성한 실제 요청서

안녕하세요, 저는 콜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성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주변 친구들에 비해서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꿈을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대학 공부를 하면서 다른 일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직장에 들어가 일을 하다보니 제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생각을 깊게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다짜고짜 노래를 배워야 겠다, 성악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레슨을 찾기 시작했어요. 보통 성악 레슨은 흔치 않은 분야라서 지인을 통해 찾아야하는데, 숨고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발견해서 요청서를 작성하였어요.


생각보다 금방 연락이 왔고, 그 중 김경태 고수님에게 관심이 갔어요. 성악 수업을 통해 입시까지도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차라 경력이 출중한 김경택 고수님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 출중한 경력을 지니신 김경태 고수님

#성악전공 #성악입시 #성악발성 #성악호흡법


김경태 고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는 역시 일반 회사원 분들 보다 진중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려워 보인다는 말은 아니고, 유럽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기품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성악 레슨을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 기초적인 내용을 위주로 수업을 받게 되었어요. 


우선 제가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숨쉬기 수업을 한 시간이 넘도록 봐주셨어요. 숨쉬기와 호흡법만 배웠을 뿐인데도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어요. 이 수업을 시작으로 3개월 정도 수업을 받기 시작했어요. 집 근처에 있는 연습실에서 수업을 주로 받고 있어요. 제가 아예 처음 배우는 사람이다보니 숨을 제대로 쉬는 법, 몸의 위치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특이했던 건 제가 뱉는 '아'의 소리가 정확한 발음인지를 물어보셨어요. 이후 고수님이 직접 '아'의 발음을 따라하시면서 교정을 해주셨답니다. 정확한 발음에서 정확한 발성이 시작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숨쉬기와 발음, 발성 자세가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나니 발성을 배울 수 있었고 점차 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김경태 고수님에 대한 박지은님의 숨고 후기


지금은 성악 연습곡인 독일 가곡을 배우고 있어요. 제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주변에서는 많이 발전했다고 말씀을 해주신답니다. 저희 어머니가 성악을 반년 정도 배웠는데, 제게 성악을 알려달라고 할 정도였어요.


저는 평생 고음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수업을 듣다 보니 제가 겪어보지 못했던 음역대의 소리를 발견했어요. 고수님은 제 목소리가 소프라노도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음에 대해서도 많은 기술을 알려줬답니다. 음을 많이 올려서 생각도 못한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 정성을 다해 수강생을 도와주다.

#성악실기 #성악연습 #성악공부 #성악과


 저는 처음 성악을 배웠을 때, 좋은 학교를 목표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내년 입시를 준비하면 시간은 짧지만 명문대를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독려해주셨어요. 뮤지컬도 초대해주시고, 성악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아내 분을 소개해주시면서 피드백도 많이 주셨답니다.


제가 원래 성악을 하고 싶었는데,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려다 포기를 해서 원치않은 학과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고수님을 만나 갈피를 잡고 큰 목표를 꿈꾸게 되었어요.


고수님을 믿고 정말 열심히 할테니깐, 입시가 끝나고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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