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 쉽고 빠르게 쓰는 법 3가지
합격을 위한
자소서 쉽게 쓰는 법
글을 아무리 잘 쓰는 사람이라도,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막막한 기분이 듭니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양식이 달라져서, 선배들의 합격 자소서를 참고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자소서 한 줄도 아직 제대로 쓰지 못했다면 여기를 주목하세요.
자기소개서를 가장 쉽고 빠르게 쓰는 3가지 노하우를 소개해드립니다!
쉽고 빠르게 자소서 쓰는 방법 3가지
[자소서 노하우 1] 대학교수의 눈으로 내 생기부 읽기
대입 자소서는 나를 어필하기 위해 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쓰고 싶은 것보다 대학이 읽고 싶은 것으로 써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먼저 나의 생기부를 펴고 그 대학, 그 학과 교수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을 찾아보세요.
학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내가 열심히 한 활동 위주로 쓰는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한 활동이 전공적합성에 맞는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헛수고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
만약 그 대학/학과의 교수의 관심사를 모르겠다면, 입학처나 학과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세요.
정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자소서 노하우 2] 초고는 생각나는 대로 길게 쓰기
생기부에서 대략 5가지~10가지 활동을 추려냈다면, 자소서 항목에 맞춰 배열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문항별로 초고를 쓰되, 글자 수에 관계 없이 생각나는 대로 모든 내용을 씁니다.
마치 낙서를 하듯이 말이 되건, 안 되건, 중간에 쉬지 않고 쭉쭉 써내려가세요.
처음부터 자소서 글자수에 맞춰 쓰려다보면, 정작 중요한 내용이나 어필해야 할 것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통속적인 표현만 잔뜩 써놓고 마는 경우가 많죠.
써야 할 최종 글자수의 2~3배 이상 길게 초고를 썼다면, 이제부터 불필요하거나 겹치는 것을 줄여나갑니다.
진짜 의미 있는 내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는 초고를 길게 쓰고 그 중 의미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훨씬 쉽고, 속도도 빠르답니다.
[자소서 노하우 3] 너무 많은 사람에게 피드백받지 않기
다른 사람에게 내 원고를 보여주며, 객관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입 자소서는 생기부를 바탕으로, 사실대로 작성해야 합니다.
극적인 요소를 위해 꾸며내는 이야기가 아니죠.
그러니 나의 학교생활을 잘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어딘가 부족해보이기 쉽습니다.
생기부의 맥락을 모르는 채로 오직 글에 대해서만 첨삭을 받다보면, 진정성이 사라져버린 남의 이야기가 되고 맙니다.
나와 나의 학교생활을 잘 아는 2~3명의 사람에게만 반복적으로 첨삭을 받아보세요.
남의 말에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객관적으로도 잘 읽히는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대입 자기소개서, 혼자서는 여전히 어려운가요?
올해는 자소서 문항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것만 간략하게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 처음이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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