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꿀팁] 줄눈시공 / 박강일 고수
모든 일의 완성은 결국 디테일이죠. 작은 부분까지 챙겨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어요.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랍니다. 아파트나 집 인테리어부터 욕실(화장실),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했는데 뭔가 2% 부족한 기분이 든다면 바로 타일 줄눈에 주목하세요.
줄눈 시공은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죠. 타일 사이 그어진 금을 줄눈이라 합니다. 보통 흰색으로 시작해 검은 곰팡이나 누런 물때가 생기면서 흰색을 잃어가는 부분을 말해요. 그런데, 이 줄눈도 다른 색으로 꾸밀 수 있고 우리 아이에게 좋은 친환경 재료로 바꿀 수 있다는 점 아시나요?
줄눈 시공 트렌드 알아보기
1. 셀프 줄눈 시공이 뜨고 있어요.
셀프 DIY 인테리어가 뜨면서 줄눈시공도 주목받고 있어요. 온라인에서 찾아보면 흔히 줄눈시공 재료를 구매할 수 있어요. 나 스스로 해보겠다 싶은 사람은 셀프시공을 말리지 않는답니다. 다만, 전문가도 4시간은 걸리는 시공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해요.
2. 친환경 줄눈제가 뜨고 있어요.
한국에도 다양한 줄눈 제품이 나와있답니다. 보통 독일 원료를 배합해 만든 줄눈제랍니다. 무엇보다 친환경 인증을 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줄눈제 중에서 백시멘트는 닳을 시 먼지가 발생하는데 1급 발암 물질이래요. 그리고 아토피 유발도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죠. 다른 줄눈제도 독성 물질이 많은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3. 금색 줄눈이 뜨고 있어요.
줄눈에도 색깔이 여러 개 있다는 거 아시나요? 타일 사이 흰색 줄눈만 생각하시겠지만 이미 앞서 간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색깔을 활용한답니다. 특히, 형광이나 반짝이로 많이 배합해서 넣고 있어요. 다양한 색을 연출할 수 있어 반짝이는 우리집 화장실 타일을 볼 수 있답니다. 작은 구석까지 완벽하게 챙기는 센스야말로 인테리어의 끝판왕 아니겠어요?
요즘 현관문 타일에 금색을 많이 한다고 해요. 미신이지만 집 입구에 금색이 있으면 복이 들어온다고 해서 많이들 한다고 숨고의 줄눈시공 전문 박강일 고수님이 전해주셨어요. 미신때문이 아니라 들어설 때부터 빛나는 타일 줄눈을 본다면 없던 복도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겠네요.
셀프 시공 망치기 무섭다면 전문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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