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꿀팁 / 농구 레슨]
짧은 시간에도 노력만 하면 슛 폼과 성공률을 발전시킬 수 있어요.
농구를 즐기다 보면 다양한 스킬의 매력에 빠지게 돼요.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슛 폼에 신경을 덜 쓰는 분들이 많죠. 농구 실력을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슛의 폼을 바로잡고 득점력을 올려야 해요. 농구 초보자들은 슛의 기본이 되는 자세를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숨고의 한재환 고수님은 15년의 농구 경력과 1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농구 레슨으로 만나보셨어요. 수강생들의 기록과 영상을 분석하고 슛 폼을 교정해주면서 농구의 기본을 강조하셨죠. 한재환 고수님께서는 농구 초보자들이 주의해야 할 슛 폼 팁 3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첫 번째, 편안하게 쏴라
농구 슛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거예요. 몸에 힘이 들어가거나 경직이 되면 슛이 잘 나가지 않아요. 슛은 절대 힘으로 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함 마음으로 슛을 쏘셔야 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날숨 후 슛을 쏘면 편안하게 쏠 수 있어요. 들숨은 호흡을 들이마셔서 몸이 경직되고 불안해져요. 날숨으로 호흡을 쭉 내뱉고 쏘면 훨씬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슛을 쏠 수 있어요.
두 번째, 무릎을 사용해라
많은 분들이 슛을 팔로만 쏜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하체 무릎 반동이 슛의 절반이 넘게 중요해요. 상체는 안정적이게 공을 잡는 역할이고 하체가 슛의 거리와 힘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무릎을 충분히 굽혀서 부드럽게 점프를 뛰면 슛을 가볍게 쏠 수 있어요. 특히 슛 비거리가 짧은 분들은 무릎을 충분히 굽혀서 슛을 쏴주셔야 하죠.
세 번째, 왼손은 거들 뿐
슛하는 손을 오른손이라 했을 때 왼손은 받쳐주기만 할 뿐이죠. 오른손으로 슛 동작을 취했을 때, 왼손은 공이 떨어지지 않게 받쳐만 주는 용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오른손으로 슛 쏠 때 왼손이 방해되면 안 돼요.
처음 슛 연습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만 하는 걸 추천해요. 오른손에 공을 올려 균형을 맞추고 슛을 쏘는 연습을 한 뒤에 어느 정도 감이 잡히면 왼손을 공 옆에 받쳐주면 돼요. 그럼 안정적으로 슛을 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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