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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고 Soomgo Dec 06. 2018

미세먼지와 벌레 차단의 해결법 [32평 방충망 설치]

[숨고 라이프 / 방충망 설치 및 수리]

겨울철 벌레와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 아프시죠? 겉으로 보기에는 방충망에 이상이 없어 보여서 다른 장소에서 들어온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벌레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경로로 방충망을 뚫고 들어온답니다.

방충망 설치 및 수리 문성효 고수님은 방충망이 무슨 문제였는지 진단하고 해결책을 설명해 주셨어요. 또한, 방충망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셨죠.

32평 아파트 창문 7개 방충망 설치

1. 시공 금액 : 360,000원
2. 소요 시간 : 약 2시간
3. 시공 대상 면적 : 32평 아파트(대형 창문 5개, 소형 창문 2개)
4. 시공 과정 : 방문 -> 문제점 파악 -> 시공 방식 설명 -> 방충망 탈거 진행 -> 외부로 운반 -> 고무 가스켓 제거 -> 기존 방충망 제거 -> 노후된 모헤어 및 부속 교환 -> 방충망 교체 진행 -> 1차 점검(자체) -> 방충망 재설치 -> 2차 점검(고객님과 함께)

아파트 벌레의 끊이지 않는 출현을 해결한 4가지 솔루션

요청하신 고객분께서는 벌레의 유입 때문에 골치를 먹었던 분이었어요. 고수님께서는 기존 방충망에서 벌레가 유입되는 경로를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시공을 진행해주셨죠. 특히나, 벌레뿐만이 아니라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책도 세워주셨답니다.

일반 방충망의 빈틈을 뚫고 벌레 유입

오래된 알루미늄망은 망자체의 공극(빈틈)이 큽니다. 그 틈을 비집고 벌레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노후된 망이 빗물을 맞아 부식이 되면 알루미늄 철가루가 날리게 되어 기관지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미세먼지에는 무방비입니다.

시공 전/후

미세 방충망은 간극이 좁아 미세 벌레와 미세먼지를 차단해줘요. 집안의 공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창문을 여는데 통기성이 좋아 환풍이 잘 되며 미세먼지를 차단해줘서 집안의 공기 청정을 유지할 수 있죠.

창과 창 사이의 모헤어가 노후되어 발생한 공간으로 벌레 유입

노후한 모헤어

창과 창 사이의 간격을 막기 위해서 창틀에는 모헤어라는 섬유가 설치되어 있어요. 사진을 보시면 창문을 여닫다가 노후되버린 모헤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창과 창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게 되죠.

교체된 모헤어

모헤어를 교체한 모습입니다. 정상적인 모헤어로 교체를 하게 되면 벌레들을 차단해주고 외풍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바퀴가 손상되어 방충망 틀이 기운 틈으로 벌레 유입

방충망을 여닫다 보면 방충망 하단에 바퀴(롤러)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방충망을 자주 여는 방충망은 바퀴가 손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바퀴가 손상이 되면 방충망이 기울어져 틈이 생기고 그 틈에서 벌레나 먼지가 유입된답니다. 신규 롤러로 교체하고 높이를 조절해 해결했습니다.

물구멍에 아무런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구멍을 통해 벌레 유입

방충망 하단에는 긴 타원형의 구멍이 있어요. 창틀 사이에 물이 차지 않도록 하는 구멍입니다. 구멍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길이로 꽤나 커다란 구멍이죠.

처음 방충망 설치를 할 때, 물구멍도 필수적으로 망 작업을 해야 하죠. 하지만 설치가 안된 경우가 많고, 물이 자주 드나드는 위치여서 쉽게 노후가 되기도 합니다. 방충망 설치 시공을 진행하실 때,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미세 방충망 부착 및 설치

방충망 부착 과정

기존 방충망을 제거한 후 새로운 방충망을 부착해요. 이 집은 베란다가 햇빛을 많이 쬐여 교체한지 2년 만에 망 자체적으로 부식이 상당히 진행 됐죠. 외부에서 바람이 불면 집안으로 부식된 알루미늄 가루가 날리는 현상이 있었고 노후가 심하게 진행되어 손가락만 대면 구멍이 뚫리는 상태라 망 제거 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