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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틀 교체 전 눈에 띄지 않는 점검사항 3가지

[고수의 꿀팁 / 방충망 설치 및 수리]

by 숨고 Soomgo




집안에 벌레가 이유도 없이 들어오시나요? 하지만 방충망은 겉보기에 멀쩡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봐도 흠이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벌레가 지속적으로 들어와도 무방비 상태가 되죠.

하지만, 방충망에는 눈에 띄지 않는 문제점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집안의 방충망을 직접 점검해서 교체가 필요한지 아닌지 본인이 직접 판단해 보세요. 숨고의 방충망 설치 및 수리 문성효 고수님께서는 방충망 점검 사항 3가지를 알려주셨답니다.




모헤어 손상


방충망 모헤어 교체 전/후



일반인분들은 모헤어의 개념을 잘 모르실 거예요. 방충망을 보시면 방충망과 틀 사이를 메꿔주는 섬유가 모헤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위에 이미지와 같이 손상이 되어 틈이 발생하게 되죠.

이 모헤어를 교체하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새 상품이 됩니다. 틈을 메꿔줘서 벌레들이 유입될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하죠. 창마다 여닫는 횟수가 달라 모헤어 손상 정도가 다르지만 가장 쉽게 방충망의 유효 정도를 판단할 수 있어요.



물구멍 방충망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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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창틀에는 물이 고이지 않게 하기 위해 물구멍이 있답니다. 구멍의 크기가 꽤나 커서 벌레가 들어오기 쉽죠. 하지만, 방충망 설치 시 구멍을 막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구멍은 방충망 패치를 사서 셀프로 해결할 수 있어요. 집안의 창문들의 물구멍을 전부 검사를 해서 문제가 있는 방충망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바퀴(롤러) 고장




방충망은 여닫을 수 있게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요. 바퀴 역시 부식이 쉽게 돼서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에요. 열고 닫힌다고 바퀴가 정상이라고 판단하시면 안 돼요.


바퀴가 삐딱하게 틀어져서 방충망이 기울여지면 그 틈으로 벌레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방충망 설치 시 창틀에 들어맞게 설치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울여지면 틈이 많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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