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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고 Soomgo Dec 17. 2018

전문가가 알려주는 버리는 물건을 분류하는 기준 3가지

[고수의 꿀팁 / 류현숙 고수]




저는 물건을 버릴 수 있게 설득을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고객분들께서는 특별한 기준이 없으면 버리려고 하지 않으시죠.



매 계절이 지나고 나면 옷장과 집안의 물품들을 정리를 하죠. 하지만, 물건을 버리는 특별한 기준이 없어서 집안에 물건이 쌓여만 가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물건을 버리자니 서운하고, 계속 가지고 있자니 공간만 차지하는 골칫덩어리들을 버리기 위해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한답니다.

숨고에서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신 류현숙 고수님께서 버리는 물건을 분류하는 3가지 기준을 알려주셨답니다. 정리정돈 일을 맡기면서도 고객분들은 물건을 최대한 버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물건에 사연이 있거나 추억이 있는 경우죠. 고객분들을 설득하려면 기준을 제시해줘야 하죠.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


냉장고에 있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버리는데 반대를 하시는 분들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유통기한은 식품에만 한정되어 있을까요? 집안에는 식품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지난 생활용품들이 가득하답니다. 

우선 수건은 1년 이상 쓰면 버려야 해요. 수건은 날짜가 지나면 흡수력이 떨어지고 세탁으로 제거할 수 없는 세균이 많아져서 버려야 한답니다. 오래된 베개와 이불도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물건들이에요. 집안에 10년 이상 된 이불을 계속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아요. 

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추억이 깃들어져 있어서 버리지 못하는 물품들이 많죠. 그러한 물품들을 계속 보관하면 공간도 차지하고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답니다.




2년 이상 미사용 물품


고수님께서는 2년 미사용이라는 기준을 정해주셨어요. 2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는 건 계절이 변해도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2년 동안 미사용한 옷과 물건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더 이상 필요한 물건이 아닌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역시나 버리기 힘든 물건이 있기 마련이죠. 살을 빼고 나서 입지 않을까, 다음 계절이 오면 입지 않을까 하는 옷들은 커다란 박스에다 차곡차곡 쌓아서 집안 구석에 배치를 해놓으세요. 6개월이 지날 때까지 그 옷 혹은 물건들을 사용하지 않으면 박스째로 과감하게 버리시면 된답니다.




트렌드가 지나가 버린 물건


모든 물건들에는 트렌드가 있어요. 영향을 많이 받는 옷과 가구 등의 물건들이 있죠. 트렌드가 지나가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버리시는 게 좋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트렌드와 멀어지기 때문이죠.

상태가 멀쩡하면 버리는 물품과 따로 분류를 해서 중고시장에 판매를 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결국, 집안에서 유행이 지난 물건들을 보관하는 공간과 신경도 본인에게 손해이기 때문에 처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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