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교체가 필요한 싱크대 특징 3가지
[고수의 꿀팁 / 싱크대 교체]
좋은 가구를 고객분들에게 더 많이 공급하고 싶어요
싱크대 교체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싱크대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교체함으로써 받게 되는 만족감이 높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교체가 필요한 싱크대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싱크대 제작 업체를 12년 동안 운영해오신 김대웅 고수님께서는 상판 교체가 필요한 싱크대 특징 3가지를 설명해주셨답니다. 고수님이 알려주시는 팁에 따라 꼼꼼하게 싱크대 상태를 점검해본 후 싱크대 교체 여부를 판단해 보세요.
마모도가 심화된 상태
싱크대에 부착되어 있는 싱크대와 선반의 후면을 보면 고정을 시키는 못이나 합판 따위가 마모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마모가 되어 있는 싱크대는 외관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장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사고가 날 위험이 있어요.
싱크대의 수납공간과 선반의 모서리를 주의 깊게 점검을 하셔야 해요. 마모가 된 가구는 리폼이 불가능할 수 있어 싱크대 교체의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이 새는 경우
싱크대의 상판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특히 PT 상판의 경우 내부 소재가 나무로 되어있죠. 겉에 있는 플라스틱 소재에 이상이 생겨 내부로 물이 들어가게 되면 부패해서 악취가 나고 장이 불어버릴 수 있답니다.
상판뿐만 아니라 개수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개수대 밑에 배관이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 찌꺼기도 누출이 될 수 있으며 악취가 난답니다. 싱크대 개수대 하단의 장을 열어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필름이 벗겨진 경우
PT 상판의 경우 플라스틱 소재의 필름이 벗겨지면 내부의 나무가 노출이 된답니다. 노출이 된 상태로 지속적으로 싱크대를 사용하면 나무에서 마모되면서 미세먼지가 발생합니다. 상판뿐만 아니라 부착되어있는 장과 선반도 마찬가지죠.
싱크대를 제작하는 나무는 대부분 원목이 아니라 합성소재로 제작이 된답니다. 나무의 톱밥을 뭉친 후 가공해서 나오는 MDF 소재이죠. 따라서 톱밥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가 날리게 되며 위생적이어야 할 주방과 거실에 미세먼지가 퍼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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