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를 말하다
[고수의 꿀팁 / 패키지 디자인]
애플의 등장으로 몇 년간, 심플함 속의 고급스러움이 대세였죠.
하지만 이 판도가 살짝 바뀌려고 합니다.
1인 미디어에 이어 1인 마켓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혹자는 이를 '세포 마켓'이라 하여 각 개인으로 세포처럼 분자화된 시장 상태를 주목하였죠. 프리랜서와 소상공인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유튜버 등의 1인 크리에이터를 일컫는 프로슈머(prosumer)와 함께 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인 셀슈머(sellsumer)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셀슈머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우선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작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장에 나오기 위한 첫걸음이죠. 제품의 형태가 식품인지, 의류인지, 전자기기인지는 무관하게 수요가 있는 제품을 만다는 능력이 있거나 유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죠.
하지만 제품을 제작해도 바로 유통을 하기 어렵습니다. SNS의 발달로 유통 플랫폼의 확보는 쉽지만 정작 제품을 눈에 띄게 포장하지 않으면 어떤 제품이든 소비자의 관심을 살 수가 없죠. 결국 제품을 상품으로써 변모하게 하는 것은 그를 감싸는 포장지 디자인입니다.
이를 업계에서는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패키지 디자인을 접하기에는 유형과 종류가 다양하여 본인의 접했던 패키지 디자인 경험에 의거해서 가치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숨고에서는 패키지 디자인 전문가이신 윤병관 고수님에게 자문을 얻어 2019년 패키지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애플이 주도해온 디자인 시장
애플은 각종 디자인 업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애플이 말하는 디자인은 심플 이즈 베스트, 즉 심플함 속에서 고급스러운 면모를 담아내는 디자인을 선도했답니다. 하지만 이 판도를 흔드는 거대한 강자가 나타났죠.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수십 년간 글로벌 경제를 주도해온 미국을, 10년이 넘게 IT 기기와 디자인을 주도해온 애플을 위협하는 강대국입니다. 중국은 내수경제의 규모가 방대해서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답니다.
중국이 선호하는 디자인은?
많은 분들이 중국의 기업으로 샤오미를 떠올리곤 합니다. 샤오미는 애플을 벤치마킹한 심플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샤오미는 중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이므로 애플을 경쟁자로 세계를 상대로 내세운 컨셉이었죠. 애플과 샤오미하면 흔히 떠오르는 화이트와 블랙의 심플함이 주된 컨셉이었죠.
그러면 중국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인은 무엇일까요? 중국은 자국의 전통성과 결부되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을 선호한답니다. 심플함보다는 화려함. 색채로운 디자인을 선호하죠. 중국 시장을 진출할 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시거나 제품을 제작하시는 분들은 다채로운 패키지 디자인에 도전을 하셔야 합니다.
'반듯'보다는 '둥글'
패키지 디자인 윤병관 고수님께서는 또 다른 디자인 포인트로 반듯함과 둥글둥글함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과거에는 네모 반듯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어요. 실용적이고 경제적이라는 이유에서 였죠. 하지만 최근에는 곡선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이유는 역시 화려함 때문이죠.
과거 심플함과 무채색이 대세였다면 화려함과 다채로운 색상에 도전을 해보세요. 패키지 디자인은 제작한 제품의 목적에 따라 혹은 타겟시장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인 제품의 용도와 목표를 정확하게 확립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신청해 보세요.
숨고에서 패키지 디자인 알아보기 Click!
숨고에서 패키지 디자인 평균 비용 확인하기 Click!
▼ 패키지 디자인 윤병관 고수님 만나기 ▼
▼ 숨고 패키지 디자인 관련 콘텐츠 보러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