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미국 드라마 3편
[고수의 꿀팁 / 영어 과외]
짧은 시리즈와 일상생활의 어휘를 사용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봐야 단기간에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연휴에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시나요? 직장을 다니시거나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더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시죠. 영어 공부도 할 겸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몰아보자니 마땅한 작품을 찾지 못해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숨고의 영어 과외 고수 윤수인 고수님께서는 연휴 때 몰아보면 좋은 미국 드라마 3편을 소개해 주셨어요. 고수님께서는 외국에 거주를 10년 이상하시며 각종 영어 시험의 과외를 제공하시는 숨은 실력자이십니다. 드라마와 영화는 전문성이 있는 소재보다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드라마를 추천해주셨어요. 더욱더 생활 영어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이셨답니다.
Miranda / 미란다
고수님께서 연휴 때 추천하는 드라마의 기준은 '짧고 재미있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영국 BBC에서 방영된 미란다(Miranda)는 2009년, 2010년, 2012년에 각각 6부작으로 방영된 시트콤입니다. 미란다는 키 185의 거구이지만 동심의 마음을 가진 34세 노처녀 미란다 하트의 이야기를 다루었죠.
조금은 특별해 보이지만 미란다에 대한 편견이 없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이죠. 일상 대화를 담은 영국식 유머가 대화의 뼈대를 이루어 발음과 회화 공부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6부작의 짧은 호흡의 영화로 연휴 때 정복하기 좋은 영국 드라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Santa Clarita Diet /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
넷플릭스에 편성되어 있는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Santa Clarita Diet)는 2017년과 2018년 각 10부작 두 개의 시즌으로 제작된 미국 드라마에요. 하루아침에 좀비가 되어버린 부동산 중개인 쉴라, 좀비가 되었지만 여전히 쉴라를 사랑한 그의 남편 조엘, 이 두 부부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미성년자 관람불가에 좀비물로 다소 선정적인 내용이 다수 등장합니다. 하지만 다른 좀비물과 다르게 좀비가 일상생활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어 일상 대화와 필터링이 되지 않은 욕설들도 함께 들을 수 있죠.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의 일상생활 화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드라마입니다.
Brooklyn Nine-Nine / 브루클린 나인나인
브루클린 나인 나인(Brooklyn Nine-Nine)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개의 시즌을 방영한 미국 FOX의 미국 드라마입니다. 매 시즌 22부작으로 제작이 되고 있죠. 브루클린 나인나인도 역시 미국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랍니다.
뉴욕에서 이뤄지는 시사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랍니다. 코미디 영화는 일상 속의 유머를 다양한 상황에서 보여주기 때문의 그들의 뉘앙스를 잡아내기 좋은 장르이죠. 일상적인 회화는 코미디 장르를 통해 자연스럽고 유쾌한 문장력을 늘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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