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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고 Soomgo Feb 26. 2019

문과 출신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수학 과정

[고수의 꿀팁 / 수학 과외]



수학 과정은 코딩 실력을 발전시키는데
선순환적 시너지 효과가 있어요



문과생 개발자, 단어의 조합만 봐도 아이러니할 정도로 개발자라는 직종은 이공계열에 특화된 직업군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 중심의 기업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개발자 직군의 수요가 늘어나며 가치가 향상되면서 이종계열이라고 생각되었던 문과 출신들이 개발자로서의 커리어 진입, 전환을 노리고 있어요.

문제는 수학이라는 진입장벽입니다. 코딩과 언어에 관한 교육은 필수적인 것이 자명하기에 방해가 되지 않지만, 고등학생 때 학을 떼던 수학이 걸림돌이 된답니다. 대학교 혹은 직장에 들어와서도 수학 공부를 이어가던 문과생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수리 능력이 필요하면 곤경에 처하기 십상이죠. 하지만 코딩은 정규적인 수학 과정의 내용 전부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코딩을 배우면서 어느 과정에 어떤 수학 지식이 필요한지 가늠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학 공부를 시작하기에도 고민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필요한 수학 과정을 미리 대처를 할 수 있으면 예습을 할 수 있죠. 이를 위해 숨고의 수학 과외 류한결 고수님께서 문과생 출신이 개발자가 되기위해 배워야할 수학 과정을 소개해주셨답니다.

류한결 고수님은 학생들 뿐만아니라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도 수업을 하고 계세요. 또한 일반 개발자를 위해 딥러닝에 필요한 수학,물리 커리큘럼,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위한 R언어/C언어/파이선/통계학 커리큘럼을 통해 수업을 하고 계시며 일반 개발자들이 '아키텍처'가 되기 위해 필요한 수학 과정도 소개해주셨습니다.






문과 출신 개발자가 배워야 할 수학 과정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코딩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해요. 하지만 코딩은 컴퓨터의 언어를 학습하는 것이고 컴퓨터의 언어는 수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프로그램은 최단 시간, 최저 용량으로 짜야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사고 과정은 필수이죠. 직접적으로 기초 코딩에 필요한 수학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과 출신 개발자에게 필요한 수학 과정 4가지
1) 수열에 대한 이해
2) 행렬, 선형대수학에 대한 이해
3) 확률론에 대한 이해
4) 통계학에 대한 이해

행렬 파트를 이해하고 계시다면 코딩에서 배우는 노드들에 관한 부분을 쉽게 코딩할 수 있어요. 수열에 대한 이해가 깊으시면 이해가 부족한 개발자들이 30분 동안 짜고 있는 내용을 3분만에 해결할 수 있답니다. 실제로 코딩을 시켜보면 수학적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수열에 관한 공식이나 자신만의 방법을 구축해서 간단하게 코딩을 하죠. 하지만 수열에 관한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일일이 다 입력을 하기 때문에 용량이 커져 시장에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만을 코딩하게 된답니다.

수학적인 지식은 코딩 실력을 발전시키는데 선순환적 시너지를 준답니다. 코딩은 사람 머릿속에 나온 생각을 컴퓨터로 옮겨오는 것이죠. 경우의 수, 확률, 통계 개념이 잘 잡혀 있으면 간단하고 정확한 코딩을 할 수 있답니다.




수학이 필요한 개발 분야




인기있는 컴퓨터 관련 직종은 웹 개발자, 웹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 전문가, 빅 데이터 관련 종사자라고 할 수 있답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빅 데이터 애널라이저입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수많은 자료를 분류, 분석, 논리적으로 데이터를 예측하는 능력이 중시되기 때문에 수학에서 확률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있을 수록 업무 처리 능력이 향상된다고 볼 수 있죠. 

또한 통계 분야에 대한 이해 역시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컴퓨터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수학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단연 빅데이터 관련 분야라고 할 수 있죠. 이 분야에서는 위상수학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랍니다. 위상수학은 쉽게 설명해서 변형을 가해도 본질이 같은 도형이나 사물에 관한 수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데이터를 분류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중요한 파트라고 볼 수 있답니다.




컴퓨터 공학과 출신도 수학을 배워야 한다?




컴퓨터 업계에서 쓰는 은어 중에 '아키텍처'와 '땔감'이라는 은어가 있어요. 민감한 용어가 될 수 있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은어이므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키텍처는 말 그대로 건축가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컴퓨터의 특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싱크탱크 역할로 팀을 견인하며 핵심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역할의 사람을 지칭하죠.

땔감은 위에서 지휘하는 아키텍처들이 제시하는 수식을 복사-붙여넣기의 사고과정을 통해 입력하는 역할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땔깜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 역시 코딩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소수의 아키텍처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업계를 지휘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그들이 제시하는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수식을 그대로 따라서 작성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강력하답니다.

웹 개발이나 코딩분야로 일을 시작하게 되면 누구나 땔깜에서 아키텍처로 올라갈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랍니다. 이유는 땔감은 말 그대로 받는대로 코딩을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급여의 인상폭이 적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키텍처가 된다면 급여가 몇 배는 뛰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목표가랍니다.

아키텍처가 되기 위해서는 수학적, 물리적 지식과 실력이 좋아야 합니다.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는 자연어 처리이기 때문에 논리적인 언어인 수학적 실력이 좋은 아이디어를 적은 용량과 논리로 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학적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자신이 생각해 낸 새로운 아이디어를 컴퓨팅 언어로 변환할 수가 없답니다.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신 분들이 주로 수학적 지식이 필요할 때는 암호학/위상수학 분야입니다. 컴퓨터 공학과에서 배우지 않는 분야인데 소프트웨어/블록체인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필요한 분야라고 알고있죠. 그래서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신 분들이 배우지 못했던 수학의 분야인 위상수학/암호학 분야의 수업을 요청하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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