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입문자들을 위한 카메라 설정값 가이드 3가지
[고수의 꿀팁/ 개인용 사진 촬영]
카메라 설정값은 사진 촬영을 위해 알아야 하는 상식이랍니다
카메라를 처음으로 사용을 하시면 스마트폰과 다르게 수동으로 바꿔야 하는 설정값이 많아요. 대표적인 카메라 설정값은 ISO(감도), 셔터스피드, 조리개 3가지랍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낯설기만 한 3가지 설정값, 각각 어떤 기능인지 간략하게 알아볼까요?
숨고의 개인용 사진 촬영 피운 고수님께서는 카메라 설정값 가이드 3가지를 알려주셨어요. 고수님께서는 미국에서 상업 사진 학교를 전공하시고 10년간 사진 관련 촬영, 집필, 교육을 하고 계신 숨은 실력자이십니다. 고수님께서는 촬영의 기본이 되는 설정값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죠.
ISO(감도)
ISO는 카메라의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민감도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고감도이며 소량의 빛도 잡아낼 수 있죠. 숫자가 낮을수록 저감도이며 다량의 빛을 감지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빛이 없는 저녁이나 어두운 날씨에는 감도를 높여야지 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감도를 통해 조명 유무에 무관하게 피사체를 담아낼 수 있지만 감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노이즈가 생긴답니다. 따라서 선명한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감도를 관리하셔야 하죠. 감도와 조리개 값, 셔터 스피드 모두가 영상의 밝기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사진에 따라 각 값의 정도를 맞게 조절을 해야 합니다.
셔터 스피드
셔터 스피드는 셔터의 속도를 조절해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설정값이에요. 셔터 스피드의 값은 1/30초, 1/60초, 1/125초 등으로 속도를 나타내고 있죠. 셔터 스피드의 속도를 빠르게 하면 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적어져 사진 화면이 어두워 지며 느리게 하면 밝아진답니다.
빠른 셔터 스피드로 촬영을 하게 되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도 정적으로 촬영이 되어 선명하게 나타낼 수 있답니다. 반면에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을 하게 되면 물체나 빛의 움직임이 잔상으로 남게 되어 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표현할 때 주로 사용이 된답니다.
조리개
조리개는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리개의 값은 F(4), F(5.6) 등으로 값이 표현됩니다. 조리개 값을 높이게 되면 조리개를 조여준다 혹은 심도를 깊게 한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조리개를 좁혀주기 때문에 빛이 들어오는 양이 적어져 화면이 어두워지죠. 반대로 조리개 값을 낮추면 조리개를 풀어주고, 심도도 낮아져 빛이 들오는 양이 높아집니다.
심도가 깊어지면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에 상관없이 초점이 맞게 됩니다. 피사체와 주변 배경 등을 담는데 용이하죠. 반대로 아웃 포커싱을 통해 피사체에 집중하고 싶으시면 조리개를 개방해서 피사체에게 초점을 맞추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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