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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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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때문에 버려졌던 DSLR 카메라를 다시 꺼내다
지난주 창고에 있던 가방을 하나 꺼냈다. 이 가방이 세상밖으로 꺼내져 햇빛을 본지가 언제인지 가늠되지가 않는다. 대략 10년은 넘은 듯하다. 다행히 비닐커버에 넣어져 있어서 그런지 먼지가 쌓여있지는 않다. 창고 선반 맨 위칸에 있어 까치발을 하고 가방을 내리는데 묵직하다.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내린다. 비닐을 벗기고 가방을 열었다. 손때 묻은 니콘 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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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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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engrin
낯선이에게 따스함을
나는 이를 순수함이라 부르고 싶다.
한참은 어디를 가나 카메라를 들고 다녔었다. 난생처음으로 DSLR 카메라 니콘 70s를 사서 비전트립에 늘 가지고 다녔었다. 일반 작은 디지털카메라 캠코더보다 눈에 더 띄어서 그런지 사진기를 들고 있다가 사람들 사진을 찍으려고 대면 어떻게 눈이 마주친 사람들은 하나같이 피하기보다 환하게 웃어주었다. 어쩌면 한국이 아니어서 가능한 일이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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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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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산책
마음을 기록하고
카메라
컬렉션 중 가장 화려하고 큰 녀석. 하지만 귀여운 키링과 스티커로 꾸며봐도 연식은 숨길 수가 없다. 세상에 뒤집힌 듯 불시에 화면이 180도를 돌아가고, 버튼이 뻑뻑해져 손톱 끝으로 버튼을 눌러야 하는 오랜 벗, DSLR 카메라다. 중학교 3학년 때 가족 공용으로 산 캐논 650D. 멋모르고 샀던 내 카메라는 순전히 멋 부리기였다. 심도니, ISO 감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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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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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1.
오늘은 하늘이 우중충한 것이 어제보다 더 기분이 나쁘다. 그런 생각을 하며 비닐봉지를 DSLR 화면에 담고 사진을 찍었다. 어젯밤, 진은 거실에 있는 소파에서 혼자 잠을 잤다. 침대에 누운 나는 그를 부르지 않았다. 그런 내 행동이 오히려 진을 편하게 하는 것 같았다. 서운함인지 화인지 모르겠는 감정이 마음속으로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었다. 진이 은희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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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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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이
#30 DSLR
내 눈이 머문 곳을 영원으로
로망이라고 할까요? 사진에 대해서 조예가 깊고 싶어서 DSLR 카메라 책을 사서 읽곤 했는데요. 대체 뭔 소린지, 실전감각과 함께 익혀야 하는데 공부가 여간 까다롭지 않네요. 동호회를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질리고. 아직 때가 안된 거라 생각해요. DSLR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들어오는 피사체의 모습과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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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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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한 민희씨
오랜만에 카메라와 함께한 외출
폰카메라로는 느낄 수 없는 마음의 힐링 과정
2018년 초 미얀마에서 돌아와 홍천에 있을 때 받은 지원금으로 DSLR 카메라를 큰마음먹고 샀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 밖으로 나와 동네를 걸으며 풍경을 찍었다. DSLR로 찍은 사진은 훨씬 입체적이고 감성적으로 보였다. 내가 봤을 때 멋진 사진이 나오면 내가 마치 예술가가 된 것처럼 기뻐 자신감이 생겼다. 집에 돌아와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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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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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망
DSLR(+2day)
의미 없는 사진에 의미를 담아 찰칵!
10년도 전에 샀던 DSLR카메라를 크로스로 장착하고 나선다. 휴대폰 카메라의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 등의 이유로 자연스럽게 서랍 속으로 잊혀졌던 카메라를 제주까지 모셔왔다. 화면이 작아서 사진을 찍은 후 확대해서 좌우로 움직여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도, 파일을 추후 노트북으로 옮길 때까지의 기나긴 답답함도 안다. 하지만 모든 여행이 끝난 후 노트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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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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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회귀
카메라 개시 주간
[사진 기록] Sony a7C
2020-05-31 일요일, 카메라 도착 카메라를 배송받고, 좋아서 이것저것 찍어봤던 날이다. 조리개도 셔터스피드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턱대고 찍어본 것들 중 마음에 드는 무드의 사진들을 골라봤다. 2020-06-02 화요일, 점심 산책 그리고 퇴근길 잠깐 은행을 다녀왔었어야 했었나? 이때 아마 뭘 했어야 했던 걸로 기억한다. 겸사겸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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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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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code
Ep 7_1. 사진을 시작한 이유
기록의 관점에서 by 아카이버 헨리
남는 것은 사진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을 떠올려보자. 그것은 보통 5살 내외의 뇌리에 아주 강하게 남았던 기억일 것이다. 그러나 00년생인 내가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2002년 내가 살았던 아파트 단지 공터에서 빨간 옷을 입고 다 함께 월드컵 축구 응원을 했던 순간이다. 그뿐만 아니라 2003년 여동생이 태어났던 순간과 2004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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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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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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