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에서 상당히 깊이 있게 깨달은 말이 있다.
모든 사람이 깨달은 후에는 모두가 같아진다는 말
어느 시점 어느 순간에 그 누군가가 먼저 깨닫던 깨닫는 것이 더디던 그러나 모두가 알고 깨닫고 나면 모든 사람이 알고 행하고 성숙되어가는 과정은 결국은 똑같은 결론에 이른다는 이 말이 우리 모두가 서로가 겸손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내가 좀 더 인격적으로 앞서갈 수도
지금은 내가 좀 더 그 부분에서 뒤처져 가더라도
지금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 수 있어도
지금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알지 못하더라고
모두가 어느 시점에 다다르면 이 모든 것을 다 같이 알게 된 후에는 모두가 똑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 모두가 같아지는 지점까지 이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스스로에 대한 돌아보는 것을 부지런히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매일 화분에 피어나는 꽂을 햇빛과 물을 주며 보살피는 것처럼
매일 나 자신에서 일어나는 꽃들 잡초들을 걸러내야 하고 길러야 하며 충분한 물을 흡수하여 전체가 골고루 영양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돌아보는 나의 삶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삶을 통해 나의 성숙된 삶이 확립이 될 것이며 그 확립된 순간들이 모여 쌓여 모든 사람이 깨달은 후에는 다 같이 같아진다는 그 지점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매 순간 인생의 점검들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그 결정들을 내리기 위해 수많은 점검을 해야 하는 삶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역시 스스로 나를 돌아보는 점검이다.
그 점검 중에서 내가 반드시 나에게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 내가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내가 이 정도면 나름 인생에서 잘 살아오지 않았을까?"
" 나름 이 정도면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 잘 살아온 것 같아."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이 전혀 다른 관점으로 보일 수 있다는 예외적인 것들을 나 스스로 나를 돌아볼 때 대입하여 적용하는 관점들.
그 시간들을 통해 나는 내가 보지 못했던 나의 무의식적인 나의 모습을 조금은 근접하여 볼 수 있는 시간들로도 채워 넣을 수 있는 또 다른 깨달음의 단계로 가기 위한 삶의 노력.
내가 목표하고 추구하고 가는 선상에서 중간중간 나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어가면 점검하는 시간들은 나로 인해서든 그 누군가에 의해서든 저절로 감사를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스스로 넓힐 수 있는 답의 일환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 나의 마음을 넓힌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점들 나의 부끄럽지만 내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나의 모든 치부를 듣고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는 점검을 통해 이루어가는 실질적인 인생의 훈련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은 언제나 마음이 어렵고 힘들다. 내가 보고 싶지 않은 나의 깊은 내면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 원인을 규정하지 않고서는 나는 그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으며 그 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깨달음도 없다는 것을 알아간다면 이런 나의 훈련을 나 스스로 인생의 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확인을 실행하는 모습이 삶의 살아가는 데에 가장 건강한 모습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