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HS Mar 17. 2024

악을 위해 달려가는 것인지 선을 위해 달려가는 것인지.


(시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시 37: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달리는 곳에 목적이 있어야 한다

달리는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달리는 방법이 정직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달려가야만 한다면 

목적과 이유와 방법의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당신이 살다 보면 

내가 아는 듯하여 달려간다 하더라도

당신은 정답이 아닌 답이 틀린 곳의 목적지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선이 아닌 악을 위해 목적을 달성하고 있을 수 있다는 과정의 길에 달려가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1935년 히틀러를 지지하는 많은 교회와 성직자들은 그 당시 그들이 지지하는 것이 악을 위해 달려가는 것

그리고 

3년과 4년이 지난 후 그들 모두는 막심한 후회를 했다

자신들이 악을 위해 지지한 결과는 인류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을 억울하게 죽음으로 내몰고 말았다

광기에 미친 히틀러를 제대 때 올바르게 선으로 바로 잡지 못한 결과였다


지금의 세상이

선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지

악을 위해 더 달려가고 있는지

우리 모두는 이미 보고 있으며 알고 있으나

이 악에 내 알바가 아니라는 태도로 침묵을 지키는 교회 기독교인들이 더 많다


2차 세계대전 윈스턴 처칠이 히틀러가 악을 감추고 선을 가장한 약속을 정확하게 분별했다면

유럽을 처참하게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을 것이다.


교회는 선을 위해 악이 분별해 내며 악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본회퍼 목사님이 히틀러가 자행하는 악을 위해 맞서 대항했듯이

지금의 교회와 성직자들 그리고 모든 기독교인들은

지금 무수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악들의 모습과 형상들을 위해 맞서 행동해야 하지만

용기가 없어

겁이 나서

본인의 유익을 더 구하기 위해

악을 보면서도 외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 제대에 이 선을 위해 바로잡지 못하다

독일의 교회들이 시간이 지난 후 막심한 후회를 했듯이 

그러한 역사의 반복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기독교인들은 

선을 위해 달려가는 준비를 철저히 깨어가며 해야 한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나는 기독교인들이라고 고백을 하고 있다면...........

이 무질서의 악한 세상에 대해

선으로 악함을 싸우는 용기가 더욱더 필요함을 깨어 일어서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기독교인들은 사랑을 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