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육현장 특파원입니다
지난주에 촬영하고 온 경기교사온 TV방송이
오늘 있었다.
사전 촬영된 영상을 생방으로 송출하고,
질문에 댓글로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활동의 핵심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바로 이것이다.
학생주도
교육과정을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는 "학생"이다.
그러나 교육과정 운영 장면에서 학생은,
교육활동의 주체이기보다는
객체로 머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교육현장에서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움 중심 수업,
AI를 활용한 개별맞춤 수업,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사회성 회복의 과정에
우리 학교는,
“학생주도”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가 힘을 모았다.
선생님은 물론,
학부모님과
그리고 마을 교사까지
단절된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함께 성장해 나간
우리 학교의 사례를 전했다.
자료 준비하고,
방송 대본 짜고,
방송 녹화하고,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보탬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로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씩 회복해 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2023 사회성 회복 학생활동을 준비하며,
아이들이 가장 아쉬워한 활동은
다음이라고 한다.
입학식 및 졸업식
수학여행
체육대회
발표회 축제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생일파티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파티
-코로나가 아이들에게 남긴 상처들 중에서-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잃어버린 것은
저하된 학력만이 다는 아님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어른이 많아지면 좋겠다.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마을교사의
도움과 지원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란 우리 아이들은
배움과 성장을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 믿는다.
더불어
아이들이 상실한 경험과 활동을 위해
함께 손잡고 걸어갈
교육 생태계의 복원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그 기도가 아이들의 밝은 웃음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
코로나 4년 차에 접어든
2023년.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남긴 창서들이
치유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파이팅 해보자.
ps. 방송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3BkgexYIgqk?t=2202
(36:50~1:01:00)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활동지원 사례(충의중 교사 김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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