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by 순정


8개월 간, 에티오피아 생활
가장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던 것은 "인간관계" 이다

피부색, 문화, 언어 그리고 세대가 다르다는 것과 상관없이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람을 만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은 많은 인내와 체력 그리고 아이디어 필요하다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다르게 표현하면 얼마나 인간관계를 잘 했는지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다

책을 받고 제목을 마주하면서 '끌리는 사람' 즉 '호감' 이라는 단어 속 숨은 의미를 알기에 답을 찾기 보다 8개월의 투쟁 속 나의 모습을 진단하고 평가하고 싶었다(굉장히 객관적으로...물론 상당히 주관적 일 수밖에 없겠지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경험하지 못하면 절대 깨닫지 못하는 것들 중 가장 최고는 건강. 체력의 중요성이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체력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았던 나
아프리카의 무엇 때문이었을까 건강(?)의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 그로 인해 밀어 닥치는 우울감. 의욕상실. 짜증....

호감 법칙에 체력이 있을 수 밖에 없으면 꼭 필요한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건강 할때 챙기자. 잃어버리는 순간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버릴 수 없다" p67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
아니 어떤 사람이길 원하는가?

#리더형 #호감 일수 있다
언제나 앞장서서 일을 처리하고 팀원들을 이끌었다
라고 객관적이고 싶은 주관적 평가를 해본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호감형은
#유머형 호감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유머형리더 호감을 원한다

친숙함은 최초에 호감도를 높아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중략)...사람들은 지루함에 대해 인내심이 없다.
p160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Good 樂(乐) '좋은 즐거운' 굿락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운수(good luck) 와 내가 추구하는 Good 樂(즐거울 락) 의미가 통하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개인적으로 순진형(적당히)은 좋으나 백치미형 호감은 사절(개취)

호감의 첫관문 "감정기복" p57
이 부분을 읽는 동안 너무 찔렸다 뜨끔뜨금
아직까지도 찌릿찌릿하다.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이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절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책을 읽는 행위를 하면서 반성하기는 오랜만인것 같다
깨달음과 반성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미 알고 있으나 외면하는 행위를 하는 나를 발견하였기에 부끄러운 마음이다.

"누구나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중요한 건 문제를 대하는 태도다." p75

인간관계 적정선을 맞추기 어렵다고 한다. 가까워도 탈이고 멀어도 탈인게 인간관계라 그런 것 같다. (중략) ...
호감을 사는 것도 적정선이 있다면 ...선을 정확히 몰라비호감몰라되기도 한다.p263

가장 공감하는 부분이며 가장 어렵고 중요한 상황이다.

#MZ 세대와 8개월 아니 정확히는 1년이다.
온라인에서 4개월 오프라인에서 8개월이다(기간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MZ세대와 일 해본 결과
가장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들의 언어를 배워라" p265
100번 공감한다. 그들의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도 배워야 한다.

"빠질 자리를 판단하라" p266
같은 의미지만 이렇게 바꾸고 싶다.

"낄끼빠빠"(낄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이 순간을 잘 파악하고 센스있게 행동해야 한다.

독서를 하면서 반성하고 나의 에티오피아 8개월간의 생활을 뒤돌아 보는 꽤 알찬 책읽기 시간이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한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시점에서 상대를 사로잡는 호감의 법칙 잘 활용봐야겠다.

독서와 경험은 나의 힘
우울한 오후 화려한 독서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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