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반말 아니 말을 놓았다
의도하지 않음으로
순간의 빡침으로
아니다 당황해서
실수를 했다
다시 한번 재차 확인하지 않음으로 인해
어이없게 실수가 되어버렸다
순간 나도모르게 반말 ?
높임이 없는 언어가 나와버렸다
외국 같으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
한국이다
말을 한 당사자도 듣는 이도
당황하게 되어버린 순간이었다
팀장의 나이가 나보다 많지 않아도
많은 나이를 찾기 힘든 나의 나이로
한번도 반말을 하거나 말을 편하게 한 적이 없다
꼬박꼬박 존칭어를 쓰면서 높였다
특히 여자면 더 반드시 칼처럼 높였다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할까봐
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을 듯하여
나도 여자이면서
아나 여자이기에 더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
남자 잘 모른다
그냥 넘어는 것 같은데
편해거 그런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난 남자를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내 맘대로 해석
사실 여자든 남자든 제3의 누구든
말을 편하게 하는 순간을 넘어서게 되면
선을 넘는 순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예의가 사라지는 순간
회사다
비즈니스 관계
편하게 대해준다고
말을 놓고 편하게 하는것은
반칙이다
다시 한번 재정비하고
정신 챙기자
간헐적 직장인
남의 눈치는 안 보는데
규칙 규율 나름의 원칙은 지키면서 살자
오늘 살짝 선을 넘은 듯하지만
엘로카드 받고 가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