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뒤풀이
만찬이라고 해야하나
45일간 여정
나를 만난 사람들
내가 만난 사람들
좋은 기억 으로 남길
2차까지 달렸고
소주를 마셨고
몇년만이지
술술 넘어가더라
취기도 오르고
주접도 떨고
눈물도 한방울 흘리고
딱 한방울이다
즐겁고 좋았으나
팀원 팀장님과의 사이가
그런거 있잖아
밖으로 나돌다보니
막상 안은 챙기지 못하는거
행사로 의전으로
뛰어다니다보니
행정 업무를 보는 팀원들과의 거리감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주변인들도 느끼고 있었던거지
팀들 중에는 치기심이 생기기도하고
다 아우를 수 없으니
못 본척 모르는 척하고 갑니다
잘 끝나고
잘 했고
마무리만 잘하고 간헐적 직장인은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