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어느날 저장해 둔 제목이다
2026년 1월 2일 글쓰기라도 꾸준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니
25년 남아있는 흔적이 나를 놀라게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놀라기보다는 움찔거림이 맞을것이다
1월 5일 시무식과 동시에 나에게 다시 한번 던진다
왜 일하세요.
즐기려고
문화 번영 확장
시민들에게 문화향유를 위해 일하는 놈이
일하기가 싫으면 안되잖아
그런데말입니다
한개도 즐겁지 않습니다
아니 불행합니다
왜 일하냐고요
돈 벌어야죠
살아야하니까
살아가야하니까
부모님에게 용돈도 드리고 해외여행도 시켜드리고
조카들에게 선물도 사주고
여동생에게 아이폰도 사주려고요
일을 하는 이유
돈 벌려고요
이유가 있네
뭐 그럼 보람이고 나발이고
따지지말고 일해
대충 일하고 대충 대충 하자고
굳이 설렁설렁 하자구
대충하자
그럴수 없는 성격이면 성격을 바꿔
피를 바꿔 인간개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