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 통역? 되나요

리뷰 아닌 리뷰

by 순정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고 입소문이 퍼져도

내 기준 (대부분 연기력(이것도 내 기준))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나오면

때려죽여도 못 본다(아니다 꾸역꾸역 봐야 하면 볼 수도)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봤으니

역시 규칙은 꺠라고 있는 건가보다


올라오자마자 1화 10분 보고 꺼버림

하도 하도 볼 게 없어서

유튜브에 결말포함 리뷰도 없어서

사실 내용이 계속 궁금했다

홍자매 작품이잖아

믿고보는 작가의 작품이라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지


배우의 연기가 어떠하든

스토리가 궁금해서 안되겠단 말이지

점프점프를 거듭하면서라도 꼭 보리라

간신히 꾹 참고 1화를 넘기니

그래도 7화 아니 6화까지는 괜찮았다


어 이상하다

이거 홍자매 작가 작품 맞나

내용이 자꾸 산으로 가는것 같아

이입도 안되고

여배우 연기는 둥둥 떠 있고

남배우 혼자 고군분투하는것이

조연까지 미쳐돌아가게 만드니

이건 발연기도 아니고 뭐라고 표현해야돼

혼자 연극무대에 있는것도 아니고

작가부터 환장하겠네

진짜 와 이거 마지막까지 본 사람 진심 존경한다


뚝뚝 끊어지는 대사부터

이제 스토리까지 이상하니

이걸 더 이상 볼 이유가 생기지 않았다

뭐 당연히 해피엔딩일꺼고

도라미는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들고

이중인격 다중인격

뭐야

나 이거 리뷰 했나

왜 했던 말인것 같지

데자뷰


출근을 안하니

안 본 놓친 드라마 영화 좀 보려고 했는데

내 진심 버텨보려고 했으나

나 선재 어쩌구도 안 봤는데

사실 중국드라마 챙겨 보느라 한국드라마는

그리고 사실 요즘 다 별로던데


500년만에 중국 고장극 축옥을 봤다

중드도 사실 요즘 볼게 없어서

진심 천년유혼 이후 고장극 안보는데

더빙이 싫어서

그런데 요즘 고장극도 더빙 안하네

그럼 봐야지

40화를 순삭했는데


12화를 끝내 못보네

9화부터 11화까지는 그냥 쓱

12화는 점프점프 점프 점프


주군, 환혼까지였나

그랬구나 환혼 그 배우네 여배우

아 기다리는 작가의 작품 박해영 작가의 작품

아 이건 봐야하는데

모두가 뭐라고

제목 왜 길어

모두가 나의 무가치와 싸운다고

맞아?

(안 찾아볼거야)


이 배우 연기력 나만 이상한거야

목소리는 걸쭉하고 웅얼거리고

연기는 아 놔


21세기 대군부인의 여배우도

호텔델루나 그 사람이 그대로 빙의한거 같던데

다름이 한구석도 없던데

사실 그 전에 핫한 폭삭 속았수다를 안 아니 못 봤어

너무 무서워서 통곡할까봐

그리고 애순의 어른버전 배우가 나의 기준에서는 연기가

있잖아 나 닮은 배우(그래서 이 말이 싫었던거야)


도대체 연기 잘하는 배우 좋아하는 배우가 있긴 있냐

유해진

고아성

있어

나도

당당하게 서슴없이 말할 수 있는 배우


어 그런데 점프하다가

내가 제작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의 배우가 나오던데

짧게 나왔으나

역시 목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어

딕션이 좋아

꾸준히 활동하는구나

멀리서 조용히 응원합니다


그냥 화 나서 쓴 리뷰 아닌 리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미안합니다

안된것 같습니다


언어가 700개가 넘는다고

아니라고 하잖아

인구수 만큼 언어도 다양하다고

그 많은 언어를 통역할 수 없어


작가님

이번 작품은 통역에 실패하셨습니다


이 사랑 이해가 되나요

도라미는 이해가 됩니다


배우가 배역 캐릭터 때문에 상대방을 싫어한다는 컨셉

이것부터가 영 와 닿지 않네


언어가 중요하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해도 이해 못하는 것

티비만 켜도 나오잖아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름을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또 다른 세상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여행이 아닌 살아본 곳에서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언어 중요하지 않아요

그들이 보여준 마음으로 내가 전한 마음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전달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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