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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Dec 24. 2018

19화 성실함의 끝에는 달콤한 보상

내가 열심히 블로그를 시작했던 건 2012년부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중간 주춤한 시기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그 후로는 주기적으로 열심히 콘텐츠를 업로드했고, 블로그가 시들해졌어도 업로드는 계속 열심히 했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복이 온다.
 


2012년부터 약 3년째 놀 때쯤... 나에게 솔깃한 제한이 들어왔다. 바로 여행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초기 멤버 스카우트! 뭔가 멋있어 보였다. 사실 맨날 집에서 놀면서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재미없었던 찰나~ 어찌어찌 알게 된 분의 제안으로 나는 여행 스타트업 멤버가 된 것!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배려해주신 덕분에 출퇴근도 자유로웠다. 자유롭게 집에서 놀던 내가 출퇴근을 하려니 조금은 힘들기도 했지만 배웠던 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몇 달 동안 즐거운 여행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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