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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Nov 18. 2022

The Santai 리뷰

The Santai Reviews

대가족을 위한 캉구 숙소


2022년 여름 리조트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과 프로그램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The Santai

홈페이지 : https://www.thesantai.com/

1박 요금 : 약 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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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1. 위치 ★★★

2. 가격

3. 서비스 ★★★



평점은 전반적으로 거의 4점에 가까운 3점대였다. 왜냐하면 체크인할 때 3시인데, 우리가 2시쯤 도착했는데, 3시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결국 3시 20분쯤 체크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아쉬웠고, 또 전에 호텔 투구에서도 그랬지만 Covid-19의 영향으로 빌라 전반적으로 관리가 덜 된 느낌이 있었다.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 받을 때만 해도 금방 되겠지 싶었는데, 이제까지 숙소 중에 가장 늦게 갔음에도 1시간 넘게 기다려서 좀 아쉬웠다. 게다가 로비가 에어컨이 없다. 발리의 에어컨 없는 오후 2시 로비는 조금 많이 짜증 나는 시간이었다. 차가운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시간이 남기에 빌라 투어를 요청했다.



로비에서 내려와서 딱 첫번째 빌라까지만 보여주고 끝! 왜냐하면 이날 풀북이라 손님이 모두 차 있어서 못 보여줌 ㅋㅋ 그래서 빌라 투어도 5분 만에 끝!



레스토랑까지 사진 찍고 다시 로비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웰컴 스낵~ 나중에 짜증이 조금 많이 나서 담당자에게 이메일 보내니까 이거 웰컴 스낵 아니고, 늦게 체크인해줘서 미안해서 준거였음 ㅋㅋ 난 숙박객에게 모두 주는 웰컴 스낵이 훌륭한 건 줄 알았음 ㅋㅋ



드디어 3시 넘어서 체크인~! 우리는 담당자가 3 베드룸 풀빌라를 줬다. 아마 3 베드룸 풀빌라가 그때 비어서 그렇게 준 것 같다. 2명인데 6명 잘 수 있는 방을 줬다 ㅎㅎ 그래서 각자 방 하나씩 잡고 잤다. 그 점은 좋았다. 당연히 대가족일 때 이 숙소는 정말 유리하다.




일단 빌라로 들어서면 우측에 쭉 3개의 룸이 있고, 마스터룸이 제일 좋긴 했다. 방구조는 다 비슷비슷했고, 중간 룸이 트윈베드였다. 티비도 크고 좋았고, 모두 스마트 티비였고, 넷플릭스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제까지는 없었던 요가매트가 있어서 신기했다.



마스터룸 욕조에는 안에서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밖에서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야외 욕조도 있었다.



마스터룸 야외 욕조에는 바스솔트랑 꽃향기 나는 약초들은 팩도 있었다.



화장실은 오픈형 구조



모기약, 손전등 있었는데, 마스터룸 손전등은 불이 안 들어왔다.



어메니티는 참 넉넉하게 방마다 많이 있었는데, 다음날 청소 때 채워주진 않아서 그건 좀 아쉬웠다.



야외 공간도 너무 넓었고,



리빙룸에 큰 냉장고도 있고, 정수기도 있고, 그릇 등도 있었고, 큰 소파, 스마트 TV 등 없는 게 없었다.



그리고 엄청 넓은 수영장 그리고 저 누워 있을 수 있는 안에 스티로폼이 들어가 있는 거 빈백 저게 물에 떠서 수영장에서 튜브 대용으로 아주 재미나게 놀았다^^




조식은 프라이빗 풀빌라답게 두번 모두 리빙룸에서 시켜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뷔페식은 아니었고 주문식이라서 주스 1개, 커피나 차 1잔, 에그 메인 1개, 서브 메뉴 1개 이렇게 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빌라의 장점 중 하나인 스미냑 무료 셔틀이 있는데, 이건 기사가 있을 때만 가능해서 첫째 날엔 이용 못했고, 둘째날 오전에 이용 가능해서 좋았다. 장점이자 단점이긴 한데 드롭 오프만 가능했다. 돌아오는 건 알아서 오는 시스템




2박을 머물면서 이 숙소는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뭔가 두 명이서 묵기엔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대가족이나 4인 가족이라면 다른 호텔에 방 2개 잡는 것보다는 이곳에 묵는 것이 가성비면에서 특히 6인 가족이라면 충분히 가성비가 훌륭하기 때문에 4인 이상의 숙박객이라면 이 숙소는 가성비 있는 숙소가 된다. 프라이빗 빌라답게 풀장도 넓고 조식도 나쁘지 않았고, 드롭 오프만 가능했지만 그래도 스미냑까지 셔틀이 있었기에 그리고 위치도 나쁘지 않았고, 도보로 편의점, 맛집, 카페 등 갈 수 있었기에 그 점은 장점이다. 하지만 내가 2인 여행객이라면 굳이 이 숙소를 선택할 것 같진 않다.





장점 : 대가족도 머물 수 있는 3 베드룸도 있고 풀이나 방이 큼, 프라이빗하게 빌라에서 수영 및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음, 조식이 괜찮고, 큰 식탁이 있는 리빙룸에서 TV 보면서 먹을 수 있음, 스미냑 무료 셔틀이 있음 (기사가 있을 경우, 스미냑까지만 가능 돌아오는 건 안됨), 근처에 편의점, 카페, 음식점이 도보로 가능


단점 : 빌라가 11개뿐이라서 풀북일 경우 얼리 체크인은 안될뿐더러 체크인 시간인 3시에도 체크인을 못할 경우가 생김, 리셉션이 에어콘이 없어서 얼리 체크인이 안될 경우 굉장히 덥게 기다리게 됨(나의 경우 1시간 20분간 기다렸음) , 전반적으로 워낙 크다 보니 관리가 잘 안 된 느낌, 턴다운 서비스 없음(욕실 어메니티는 둘째날은 안 채워 줬음), 체육관 없음, 커피머신이 있으나 더러움, 모기나 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며 많음, 모든 방 천장에 불은 없고, 작은 조명등만 있음, 기사가 없을 경우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못함, 리빙룸 소파가 오래된 찌든 내가 났음, 전반적으로 청소 상태가 깔끔하진 않음, 거미줄이나 곳곳의 먼지나 등등


4인 이상 숙박객이라면 고려해볼 만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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