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서두는 좋았다. 책의 20페이지 정도는 정말 잘 읽혔다.
50페이지가 넘어가고 100페이지가 넘어가자 작가는 페이지 채우기를 위해 글을 쓰나 싶을 정도로 계속 같은 이야길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이것은 잔기술이라기보다는 글쓰기의 중요함을 강조함이 더 컸다. 책은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도가 떨어졌다. 안타까웠다.
작가의 말처럼 제목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그 제목을 보고 책을 읽은 독자를 실망하게 만들지는 말았어야 했다. 아쉽다.
<앙코르와트 내비게이션> 출간작가
SOON : 여행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매해 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자유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