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에 대한 고민은 처음 회사에 입사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번의 이직, 5년의 직장생활을 했으니 내 딴에서는 잘 버텨낸 것이다. 목표는 승진 전에 퇴사였는데, 이미 대리를 단지 2년차가 되었다. 그러니 내 입장에서는, 목표의 초과달성이다.
나의 퇴사준비는 대학교 졸업도 안한 남편을 결혼의 늪으로 끌어들이면서 시작되었다. 부모님 밑에 있으면 퇴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일단 부모와 나를 분리시켜야 했고 가장 확실한 분리법이 가정을 만드는 것이었다. 불쌍한 내 남편은 졸업과 동시에 결혼을 했고, 아내의 닦달 아래에서 다행히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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