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rnicus Revolution

난사람과 일반인의 한 끗

by sophia p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천재와 일반인은 한 끗 차이다.


제가 쇼츠를 많이 본다고 했었죠?? 알고 보니 틀린 말이었네요 ㅎㅎ저는 짧게 구성된 영양가 없는 영상은 걸러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기승전결도 없고 영양가 없는 영상은 거릅니다. 그러나 개그콘서트나 SNL 같은 코미디 영상이나 국뽕 영상은 좋아합니다. 뭐 국뽕영상도 정보를 주로 전두엽에 직렬로 쏘기만 하지 생각할 틈을 안 준다는 면에서는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걸 역이용해서 대박 난 한국인이 있어요. 그에 대해 떠드는 것 좋아하지 않으니 간단히 소개하자면 실리콘밸리 IT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그런데 유튜브를 해요. 자기가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고. 얼굴도 안 나오는데 유튜브 대박이 났습니다.


파워볼 아시죠? 광고 따기도 정말 어렵지만 일단 한번 나가면 대박 친다는. 그리고 일단 직설적으로 재미있어요. 그 광고만 메들리로 모아서 유튜브에 짜깁기했어요. 그중에 삽입곡은 저작권이 있어 빼고 광고는 많은 사람들 보라고 만든 거라 써도 된다고 해서요. 그래서 저작권 문제도 해결하고 영상은 일 년에 한 번씩 올리는데 구독자수가 어마어마해요. 수익은 아내 명품백 사줄 만큼.


이게 대박 난 이유를 살펴보면 일단 구독자가 대부분 4050 아재들 이예요. 쇼츠영상에 질리고 하나하나 찾기 싫어서 한 번에 몰아보자는 심리를 역이용 한 겁니다.


난 사람들은 보법이 달라요. 이걸 설명하기 위해 Copernicus Revolution 갑니다. 이야기 전체 말고 단적으로 설명 가요.


16세기 천동설이 지배하던 당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믿음 때문에 천문학을 발전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는 기존의 천동설에 의문을 품고, 태양이 중심이고 지구가 그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제안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전통적인 우주관을 뒤흔드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복잡한 천체 운동의 문제를 보다 간단하게 설명하는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코페르니쿠스는 이 이론을 바탕으로 행성들의 위치 계산을 크게 단순화하여, 기존 천동설이 복잡하고 불일치했던 점들을 해결했습니다. 이처럼 천동설의 한계를 인식하고 지동설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적극 도입하는 창의성은 당시 과학 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일화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가 복잡한 문제를 명확하게 풀어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제안은 단순한 과학이론 이상의 의미로, 새로운 시각과 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난사람과 일반인은 정말 한 끗 차이의 보법에서 길이 갈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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