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의 호르몬 이야기 3

아드레날린

by sophia p

아드레날린은 우리 몸이 위기나 강한 자극에 노출될 때 분비되는 각성 호르몬으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높이며 기관을 확장시켜 신체를 긴장 상태로 만들어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주로 공포, 위험,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분비됩니다. 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에도 신체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면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느끼는 쾌감은 실제로 스트레스 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며 심장 박동과 호흡이 증가하고, 신체가 각성 상태가 되는데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생리 반응과 유사합니다. 반복적인 운동은 신체를 이러한 각성 상태에 익숙하게 만들어 실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심장 두근거림 같은 반응에 대한 민감도를 줄여줍니다.


즉, 적절한 운동은 신체와 뇌를 각성시켜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만 과 할 경우 운동 자체가 신체에 일종의 스트레스를 주고, 이에 따라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어 지속되면 운동 중독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운동 중독은 단순한 신체 각성을 넘어 심리적·신경화학적 의존 상태를 만들고,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태와 유사한 뇌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 주변에 운동중독으로 뇌손상 온 경우는 못 봤어요.

연예인 김종국 씨의 경우 운동 중독으로 의심되지만 멀쩡 하잖아요?


핼스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헬스를 한계치까지 하고 나서도 조금 더 하면 SEX와 같은 쾌락을 느낄 수 있다.”는 농담이 돌기도 한다는 데요. 그만큼 좋다는걸 표현하려 한 농담이겠죠.


이 말은 손흥민 닮은 제 남동생이 전해주었어요. 남동생은 헬스 마니아 예요.


저는 근데 그 쾌락을 알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요.ㅎㅎ


단 모든운동이 아드레날린만 분비 하지는 않아요. 운동 중에는 함께 하는 스포츠도 있고 이런경우 긍정적 도파민이 함께 나와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만족감으로 계속 운동을 하게 한다고 전에 말씀 드렸죠? 헬스의 경우 경쟁하지 않고 혼자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운동해서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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