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자와의 두근두근 만남, 무얼 준비해야할 지 고민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주변의 추천으로, 혹은 채용 포털을 통해 지원자와의 면접 날짜와 시간을 조율한 스타트업 대표님 혹은 인사담당자님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 덧 면접 당일.
바쁜 업무 속, 예전의 얼추 경험으로, '아 이런 것 정도 물어보면 되겠지'로 지원자와의 면접 준비를 후다닥 끝내시곤 합니다.
면접은 쉽게 비유하자면, 회사와 지원자(채용 후보자)와의 소개팅이기도 합니다.
회사도 지원자를 평가하지만, 지원자도 이 회사를 내가 다닐 지 아닐 지를 평가하고, 판단합니다.
모시기 힘든 인재를, 우리 회사로 이끌기 위해
바쁜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에 최적화 된, 최소한의 면접 준비 체크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첫번째, 당일 오전, SMS 발송
- 면접시간을 다시 한 번 문자 보내주세요. 노쇼를 줄이고, 미리 취소될 면접을 확인하여 시간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면접 시간 20분 전, 평가자는 대기해주세요.
- 지원자가 도착하고 허둥지둥 급하게 회의실에 들어오는 것은, 지원자 입장에선 준비가 덜 되었다 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미리 이력서를 한 번 읽으시고, 여유있게 회의실로 이동해주세요.
세번째, 회의실 예약으로 독립된 공간 확보 필수!
- 공유 오피스라면 미리 회의실을 예약해주세요. 회사 내 다른 직원들이 있는 곳에서의 면접은 지원자 입장에서 굉장한 부담을 느낍니다.
네번째, 캐쥬얼 ok, 깔끔함까지 챙겨주세요.
- 스타트업의 특성상, 굉장히 캐쥬얼한 차림으로 면접자-평가자 모두 진행하는데요. 단, 쪼리 안됩니다.
이 4가지만 챙겨도 스타트업에서 면접 준비는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인재를 이끄는 면접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