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o'clock D-1day

25.12.29

by 글날 스케치MOON

12월 30일 영업종료일까지 단 하루가 남았다.

스시집의 온 직원들은 오늘도 여전히 본인의 업무에 충실히 움직였다.

12시까지 홀의 전 좌석은 이미 예약이 마감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워킹으로 스시집에 발길을 들였으나 이미 만석인 관계로 돌아간 손님만 여러명 있었다.

지난 주 크리스마스를 거세게 치른 스시집 전 직원들은 이미 오전부터 소진된 기력이 역력했지만,

오늘과 내일이 이곳 스시집의 마지막 운영일이니 남은 시간동안은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운영을 종료하는 스시집이 아쉬웠던지 손님들도 지난주부터 이곳을 꽤 많이 찾아주셨다.

사장도 그동안 이 곳에서 덕을 많이 쌓으셨는지 손님들 중에는 30일이 오기 전에 다시 이곳을 찾으신 분들도 여럿 계셨다.

나에게도 1년 6개월동안 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주었던 이곳 스시집의 아르바이트 시간이 앞으로도 종종 생각날것 같다.


매주 월/화요일의 12시를 맞이했던 스시집에서의 일상을 나는 오래 기억하고 싶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