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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 May 25. 2023

절실했구나

몰라줬네....네가 그렇게 절실했는지

그때 넌 죽을만큼 고통스러웠는데

고통스러워하던 네가 미웠던 것 같아

그 모습도 참 마음에 들지 않았지

그런데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다면

너도 어쩔 수 없었던 건데....

끈을 놓을 수 없어서 붙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고 잡으려고 그랬던건데

정말 절실했던건데....

몰라줘서 미안해...

나라도 알아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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