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런칭 기념 이임복 강연회
카카오 스토리에서 런칭 기념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매년 연말/연초에 많은 강연이 진행되는 다음 해에 대한 IT의 트랜드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사실 말하자면 지난 IT의 발전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부분에 대한 예측과 집중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전문가에게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입니다. 본 강연은 이임복님의 강연으로 이루어졌고, 강연을 들으며 긴 시간 진행되었음에도 너무 짧아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TV 프로그램으로 살펴본 IT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인데, 평소에 다양한 트랜드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TV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매우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아!! TV 프로그램은 반박자만 앞서 보며 준다는 말에 중요 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샤오미의 성공 비결, 성공하는 브랜드
샤오미의 성공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이 아닙니다.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요즘 출시되는 여느 제품과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는 디자인도 성공의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최근 미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가성비가 좋은 상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전화, 문자, 알람 기능뿐만 아니라 운동량, 심박 등 건강의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굳굳!!) 샤오미가 좋은 상품들을 많이 내놓으면서 브랜드에 대해 가치를 생성하고 신뢰를 쌓게 되는 것처럼 성공하는 기업의 필수 요소는 브랜드 파워와 신뢰라고 할 수 있다.
IT 트랜드, 커뮤니케이션
우리는 현재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세상을 향해 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단연 핸드폰일 것이고, 핸드폰으로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그러합니다. 언젠가는 컴퓨터가 없어도 핸드폰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kyeword_RAPID / Me
연설자는 위의 5개의 키워드 중 rapid와 me에 대해 중점을 두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만큼 현재의 트랜드가 확실히 보이는 키워드이기 때문일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 Rapid(빠름) :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는 현재, 고객이 생각하는 니즈를 빠르게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지고 있습니다. 쳇봇, 인터넷 쇼핑 등.. 하나의 서비스가 아니라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갖은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Me(혼자) :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즐길 수 있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 혼밥, 혼술, 1인 가구 등의 사회적 트랜드에 맞추어 등장하는 상품들을 보며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현재 TV 프로그램에서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에서 사회적 이슈로 인한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
챗봇의 등장은 인공지능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고, 인공지능의 활용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해 줄 수 있을까에 미칠 수 있습니다. 사실 지속적인 딥러닝으로 인해서 충분히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체해 줄 수 있지만, 모든 일들을 정확히 해결해 주는 데 있어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챗봇의 역할은 상담사의 역할을 도와주는 수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설자가 들어 준 예시로는 인터파크의 '톡집사', 11번가의 '챗봇' 기능이 있습니다. 두 기능의 사용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활발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이용을 증가시키는 다양한 방향이 기대됩니다!
챗봇처럼 일상생활에서 사용자를 도와주는 음성비서 서비스의 등장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마존의 'echo' 뿐만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등 대부분에 IT 기업에서는 저마다 인공지능 비서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직은 음악, 날씨 정도의 수준으로만 이용하고 있지만, 개발 방향성이 기대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그렇다면 업계 관계자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트랜드 분석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해서 기계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지속적인 이야기를 진행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경험해 봄으로써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My talk
일단 개선하려는 분야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우선 시 되는 것 같습니다. 왜 성공했고 왜 실패했으며, 요즘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주로 등장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면 서비스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설정된 방향성과 사용성에 입각해서 앱 또는 서비스의 개선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 관심사는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 쪽으로 2018년도에 시작될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발전할 분야라고 생각했고,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참석했었는데 전체적인 측면에서 등장할 서비스들의 특징에 대해서 한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음에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